2017년 12월, 시즌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개최되었던 “2017 타이베이국제성시배 청소년야구대회(U-15, 2017 Taiwan Invitational Baseball Tournament)"에서 서울시 관내에서 선발된 우리나라 중학교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였다.

사령탑 윤무선 서울 영남중학교 감독과 대치중학교의 김경선 코치, 그리고 영남중학교의 강진형 코치 등의 코칭스태프를 위시로, 2017년 전국 중학교 랭킹 넘버 원으로 손꼽히던 신월중학교의 투수이자 유격수인 장재영과 휘문중학교의 유영모, 영남중학교의 오광민 등, 총 16명의 선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참가한 본 대회는, 해마다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국제 교류전의 형태로 개최되는 만 15세 이하 청소년들의 야구대회로서 이번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주최국인 대만에서 총 16개 팀들이 출전하여 토너멘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르는 대회이다.

한편, 잠신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포수 권혁경은, 동 대회에서 홈런 3개를 뿜어내는 힘과 기량으로 대회 홈런왕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 감독 - 윤무선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감독)

코치 - 김경선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부 코치)

강진형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코치)

선수 - 장재영 (서울 신월중학교) / 김도형 (서울 영동중학교) / 유영모 (서울 휘문중학교)

김민성 (서울 배명중학교) / 이왕건 (서울 경원중학교) / 오광민 (서울 영남중학교)

이영훈 (서울 선린중학교) / 권혁경 (서울 잠신중학교) / 나승엽 (서울 선린중학교)

김준상 (서울 성남중학교) / 심준서 (서울 영남중학교) / 허준서 (서울 강남중학교)

오태양 (서울 대치중학교) / 강민구 (서울 영남중학교) / 박정빈 (서울 청량중학교)

황한미루 (서울 강남중학교)

유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