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누오바 오페라단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아드리아나 뢰크브뢰” “호프만의 이야기” “베르테르”  창작으로는 “미호뎐”, “여우뎐” 등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지난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2회에 걸쳐 금상과 대상을 수상한 이력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한 관객들에게 더 넓고 깊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위해 정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여러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가곡 공연은 예전에 가곡의 밤 이란 이름으로 가끔 볼 수 있었으나 요즘 들어서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공연 인 듯하다.
이번 공연은 고전, 격동기, 민요, 근 현대 가곡으로 나뉘어 한국가곡의 시대별 흐름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누오바 오페라단 정기공연 “한국 가곡 축제 : 내 나라 내 노래”에서는 김봉미의 지휘와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영숙, 박명숙,  테너 이인학, 이승묵 등 한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낭만적인 한국 가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가을밤...  내 나라 대한민국의 주옥같은 가곡으로 설레는 가을 내음 가득 담은 특별한 연주가 기다려 진다.

한국스포츠통신=강수홍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