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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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8.0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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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81년, 1987년, 2007년 3차례 월드그룹 진출
출처 : 데이비스컵 공식홈페이지

데이비스 컵(Davis Cup)은 남자테니스 최고의 국제적인 팀 대항 대회다. 국제테니스연맹(ITF) 회원국이 참가하며 매년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은 페더레이션컵이라고 한다.

선수단은 총 4명으로 구성된다. 3일에 걸쳐서 진행되며 2단식, 1복식, 2단식으로 경기를 펼쳐서 승자를 가린다. 따라서 에이스 선수는 3일에 걸쳐서 3게임을 출전할 수도 있다. 데이비스컵은 지금까지는 5세트 경기로 진행이 되어왔는데 올해부터는 지역별 예선에 한정해서 3세트 경기로 시범 운행되며 매년 개최된다.  

데이비스컵은 규칙이 조금 복잡하다.

일단 월드그룹은 총 16개 팀이다. 전 년도 경기 결과에 따라서 본선에 올라갈 16개 팀이 이미 정해져있고 본선경기를 시작한다. 토너먼트제로 총 4번을 이기는 팀이 우승이다. 월드그룹에서는 1회전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 8개 나라는 다음 시즌에도 월드그룹 잔류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반면 1회전에서 탈락한 8개 나라는 대륙별 1그룹을 통과해 올라온 8개국과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16개팀이 경기를 하면 1회전에서 지는 팀이 8개 팀이 나온다. 1라운드에서 패한 8개의 팀과 월드그룹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끼리의 예선에서 1위를 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내년 월드그룹에 속할 8개 팀이 결정된다.

월드그룹에 속하지 않는 국가는 세 지역(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중 하나에 속해 경쟁한다. 대회는 1년 중 4번 주말에 걸쳐 이루어진다. 매치가 형성된 양 국가 중 한 곳에서 열리며 ITF는 매년 대회 전에 대진표를 추첨해 작성하고 대회 개최 국가를 결정한다.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에 속해있고 1그룹에 속해있다. 한국이 2월 2일 파키스탄과의 경기를 이기게 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하게 되면 월드그룹 1라운드의 패자와 내년 시즌 월드그룹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대표팀 김재식 감독은 충분히 월드그룹 진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정현이 뛰어만 준다면 월드그룹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정현이 뛰어주지 못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분전을 해야할 것” 이라며 월드그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이 지금까지 월드그룹에 진출한 사례는 1981년, 1987년, 2007년 총 3번이다. 2007년 당시 이형택, 임규태 등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바키아를 물리치고 월드그룹에 오른 것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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