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개최된 리커브 주니어부 개인전 결승전 경기(70M, 3발 5세트제)에서 리커브 주니어부(21세 이하, 상비군 출전) 남자부에서 김현종(공주시청)선수가 미국의 WILLIAMS Jack 선수를 세트승점 6 (27,29,27,28,28)-4 (29,27,26,29,25)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전에 진출한 이진용(조선대1) 선수는 터키의 양궁신동  GAZOZ Mete 선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 T.10 (29,28,28,29,27)-5 T.9 (28,29,28,29,27)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장민희(인천대2)선수가 동메달전에서 프랑스의  BARBELIN Lisa 선수를 세트승점 6 (28,28,28,28)-2 (27,26,29,24)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70M, 6발 4세트제, 3명)에서 남자부 한국<김현종(공주시청), 이진용(조선대1), 김필중(한국체대1)>이 일본을 세트승점 5 (56,52,57,58)-3 (55,54,57,55), 여자부 한국<장민희(인천대2), 차송희(경희대2), 이가현(대전시체육회)>도 대만을 세트승점 5 (58,51,54)-1 (46,48,5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 혼성팀전 결승전(70M, 4발 4세트제, 2명)에서 한국<김현종(공주시청), 장민희(인천대2)>은 프랑스를 세트승점 6 (35,36,38,39)-2 (33,37,35,37)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카뎃부(17세 이하, 한국 중3 선수 중 우수 선수 선발 출전) 메달전에서는 동메달전에 진출한  남자부 김제덕(예천중3)선수가 멕시코의 VACA Carlos 선수를 세트승점 6 (28,29,29,27,30)-4 (28,28,29,29,28), 여자부에서는 장미(청주중앙여중3)선수가 대만의 YANG Ya-Jung 선수를 세트승점 6 (30,28,27)-0 (26,25,25)으로 각각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카뎃부 단체전 결승전( 60M, 6발 4세트제, 3명)에서는 남자부 한국<김제덕(예천중3), 조정우(광주체중3), 김명규(동진중3)>이 대만과 슛오프 끝에 세트승점 5 T.28 (51,54,57,56)-4 T.27 (52,58,56,51), 여자부 한국<염혜정(부일중3), 장미(청주중앙여중3), 전도혜(대구체중3)>이 러시아를 세트승점 5 (53,57,60)-1 (53,55,56)로 이기고 우승컵을 가져왔다. 카뎃부 혼성팀전 결승전(60M, 4발 4세트제, 2명)에서는 한국<김제덕(예천중 3), 염혜정(부일중3)>이 미국을 세트승점 6 (38,38,39,39)-2 (38,36,39,36)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리커브 주니어부 및 카뎃부 단체전과 혼성팀전에 걸린 모든 금메달인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 전원이 금메달리스트가 되었고, 주니어 남자부 개인전 김현종 선수의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들을 추가해 총 금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로서 주니어부 남자부 김현종(공주시청) 선수는 이번 대회 전관왕인 3관왕, 여자부 장민희(인천대2)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고, 카뎃부에서는 남자부 김제덕(예천중3) 선수와 여자부 염혜정(부일중3)선수는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