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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제4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8.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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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정상에서 클래식을 만난다

 

 

(한국스포츠통신=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20분간 문학산 정상에서 ‘제4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산 음악회는 지난 2015년 문학산 정상부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현재 문학산 정상부는 낮 시간대에만 개방하고 있으나, 문학산 음악회 당일에만 유일하게 야간개방을 하고 있어 산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인천 앞바다의 노을과 인천시내의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4회 문학산 음악회’는 ‘문학이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문학과 클래식,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병욱)의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뮤지컬 배우 정영주, 정호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김태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출신의 대표시인인 이세기 작가의 창작시 낭송을 통해 문학산 음악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문학산 음악회는 일년에 단 한번, 산 정상에서 개최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회”라며 “산 정상에는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도 풍부한 만큼 가족이나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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