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축구리그] 폭염 속 난타전 무승부.... 중경고, 왕중왕전 진출 적신호!
[고등축구리그] 폭염 속 난타전 무승부.... 중경고, 왕중왕전 진출 적신호!
  • 김홍석기자
  • 승인 2019.08.29 12:3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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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고등축구리그 전반 4골 후반 2골로 골잔치
- 대신FC, 중경고의 천적으로 등극
- 경기종료 직전 중경고 극장 동점골
- 서울 서부 고등리그 1위 2위 다툼 '점입가경'

서울 서부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서 중경고등학교와 대신 FCu18이 격돌하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는 못하였다. 양 팀은 이전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이로써, 리그 상대 전적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후반 경기종료 직전 중경고의 동점골이 나오며 끝날때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치러졌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중경고는 대신 FC만 만나면 힘든 경기를 계속하게 되면서 왕중왕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경고와 대신 FC는 28일 3시 45분에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서부 고등리그 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3의 스코어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중경고는 4-4-2전술로 전반 초반에는 라인을 올려 시작부터 공세를 몰아가며 분위기를 제압하며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이후, 대신 FC의 집중력도 만만치 않았다. 대신 FC는 중경고를 상대로 수비적인 4-2-3-1전술을 내보였다. '선수비 후 역습' 카드를 꺼내며 강팀 상대로 적절한 대응을 하였다. 

치열한 몸 다툼

전반 초반 중경고는 분위기를 가져오며 슈팅을 몰아쳤고, 상대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는 대신 FC는 수비하는데 급급해 보였다. 전반11분 중경고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제압하였다. 하지만 쿨링타임이 끝난 후 부터는 분위기가 점점 대신 FC로 기울며 무서운 공세를 펼쳤다. 대신 FC는 전반 31분에 동점 골을 넣었고, 전반 37분에는 대신 FC 의 '골잡이' 김성현이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39분 곧 바로 중경고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의 분위기가 고조된 채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중경고의 1대1 찬스
중경고의 1대1 찬스

중경고는 약이 바싹 오른 채 후반전에 돌입하였으며, 강력한 미드필더 진을 중심으로 대신 FC의 골문을 두드렸다. 대신 FC의 수비진도 쉽게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후반 중반에 들어서부터는 이틀 전, 중동고와 리그 경기를 치른 탓인지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였다. 또한,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겹치면서 경기는 중경고에게 더욱더 어렵게 흘러갔다.

후반 수비에 치중하던 대신 FC는 '선수비 후 역습' 전술답게 후반 39분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흐트러진 중경고의 수비라인을 뚫고 환상적인 날카로운 패스로 골키퍼와 1대1 찬스가 만들어졌고, 침착한 마무리로 골이 터졌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중경고의 마지막 집중력을 끌어올려 정규시간이 끝난 후, 추가시간에 중경고 중원의 핵심인 민동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환상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그 후, 중경고의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골이 나왔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중경고의 강력한 슈팅
중경고의 강력한 슈팅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중경고는 승점 21점으로 아직은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 뒤를 바짝 쫒아오는 중동고(승점 20점)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선두자리는 장담할 수 없다.  이번 경기를 이겼더라면 다가오는 왕중왕전에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서울 서부 고등리그는 어떤 팀이 리그 1위 2위로 왕중왕전에 나갈지 모르게 되었다.

아쉬운 건 대신 FC도 마찬가지였다. 경기가 끝나기도 1분 전에 동점 골을 허락하여 눈 앞에 놓인 승리를 놓쳤으며, 이번 경기에서 이겼다면 리그 4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또한, 왕중왕전에 나가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을 수 있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실적으로 왕중왕전 출전자격을 얻기는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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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2019-08-29 13:12:14
기사를 쓴건지 일기를 쓴건지 모를만큼 전문적이지 않은 표현이 많아요 이겼더라면 대신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 아쉬운건 대신? 표현이 부자연스러워요

이예나 2019-08-29 13:19:33
기사 잘봤습니다 기자님!!

이성훈 2019-08-29 15:26:21
다음경기가 기대되네요!

연등동꼬마요정 2019-08-29 14:27:45
재밋네요

정효민 2019-08-30 23:01:48
축구 꿈나무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