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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을 향한 풍류(風流), 문화올림픽을 물들이다
자연과 예술을 향한 풍류(風流), 문화올림픽을 물들이다
  • 지빛나리 기자
  • 승인 2018.02.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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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퓨전 국악공연, 민속놀이, 한국의 美 유물 전시 등 특색 있는 전통 문화행사 개최

• 2018 강릉문화올림픽, 2월 6일(화)부터 25일(일)까지 강릉 오죽헌이 위치한 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국악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 마련

• 자연 가까이에서 예술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풍류문화를 세계인에 전달

• 강릉농악 등 무형문화재 공연이 흥을 돋우고, 전통의 얼음 썰매타기로 재미도 만끽

 

강릉시는 2018 강릉문화올림픽을 맞아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오죽한옥마을과 강릉 오죽헌 등지에서 2월 25일(일)까지 전통·퓨전 국악공연과 전통 문화·민속놀이 체험, 한국 유물 특별 전시 등을 개최한다.

 

오죽한옥마을은 강릉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통 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강릉 죽헌동에 조성한 숙박 시설이다. 인근에는 강릉 오죽헌과 강릉농악전수관 등 문화사적지와 전통문화시설이 집결되어 있기도 하다.

 

행사 기간 이 일대에서는 강릉농악 등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전통과 퓨전 국악공연이 계속되고, 또한 오죽헌 시립미술관에서 특별전 ‘한국의 美를 읽다’개최되어 한국 문화의 미의식이 반영된 유물 2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연날리기·제기차기·널뛰기·비석치기 등 민속놀이를 상설로 즐길 수 있고, 다도와 도배례, 입춘방쓰기와 함께 떡메치기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 1월 초에 개장된 전통 얼음 썰매장에서는 전통 썰매와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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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프로그램 ‖ 2월 6일(화) ~ 25일(일) (2월 15일, 16일 제외)

1. 공연

· 개막 공연 < 하나된 열정 > 2월 6일(화) 14:00 ~ 16:00 / 오죽헌

· 설맞이 특집 < 까치까치 설날은 > 2월 17일(토) 10:00 ~ 12:00 / 오죽한옥마을

· 정월 대보름 맞이 퓨전 국악 공연 2월 23일(금) 14:00 ~ 16:00 / 오죽헌

· 퓨전 합동공연 < 또 다른 내일을 > 2월 25일(일) 14:00 ~ 16:00 / 오죽헌

· 상설 공연 < 강릉에 살어리랏다 > 매일 16:00 ~ 18:00 / 강릉농악전수관

2. 전시 · 체험

· 특별전 <한국의 美를 읽다 > 09:00 ~ 18:00 (매일) / 오죽헌 시립박물관

· 전통민속놀이 체험 10:30 ~ 17:30 / 강릉농악전수관 야외

· 다도 체험 10:30 ~ 17:30 / 율곡평생교육원

· 입춘방 체험 10:30 ~ 17:30 / 강릉향교충효교육원

· 초충도 복주머니 만들기 10:30 ~ 17:30 / 강릉농악전수관

· 전통 얼음썰매타기, 팽이치기 10:00 ~ 12:00 / 강릉농악전수관 뒷편

 

3. 기타

· 먹거리 야시장 18:00 ~ 20:00 / 강릉농악전수관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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