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19 16:01 (금)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부대행사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부대행사
  • 지빛나리 기자
  • 승인 2018.02.09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 앤서니 브라운 <신비한 놀이터> 성황리 마쳐…

지난 4일(일)·28일(일) 각각 전시체험전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과 앤서니 브라운의 체험 뮤지컬<신비한 놀이터>가 어린이와 어린자녀를 둔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은 티켓 오픈 당일부터 개인·단체 전화문의가 쇄도했으며, 매일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설문조사 진행 결과 30대~40대의 굉장한 호평이 이어졌다. 5세 자녀를 둔 권모 씨(44)는 “폐품을 활용한 전시가 인상적”이라며 “아이들 긍정적인 정서발달에 유익한 전시인 것 같다.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 사무국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초청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앤서니 브라운의 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관객참여형 뮤지컬로 배우가 무대에서 내려와 아이들과 직접 소통·교감하며 진행됐다. 김천시 거주하는 이모 씨(33)는 “공연 당시 아이들이 모두 의자에서 일어나 즐기는 모습이 생생하다”며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원주시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지 않는 지역이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통해 평창을 잇는 연결 다리 역할을 한다”며 “윈터 댄싱카니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오는 10일(토)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월드 댄스 스테이지(world dance stage)와 전동극장의 한국전통무용을 시작으로 원주 치악체육관, 치악체육관 옆 야외돔공연장, 치악예술관에서 9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윈터 댄싱카니발에서는 국내외 댄싱카니발 경연 참가팀 퍼레이드 비롯 △ 장윤정 △ 로꼬 △ 김범수 △ 우원재 △포레스텔라 △ 김연자 △ YB밴드 등 매일 다른 아티스트의 풍성한 미니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