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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축구 U리그 권역추첨 완료… 연세대·고려대 2권역 격돌
2018 대학축구 U리그 권역추첨 완료… 연세대·고려대 2권역 격돌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8.02.1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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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개팀 참여… 올해부터 모든 참가팀 C제로룰 적용
2017 U리그 왕중왕전(출처 : 대한축구협회)

 

2018 대학축구 U리그 권역추첨이 완료되었다.

지난 2월 9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실시된 2018 U리그 대표자회의 및 권역 추첨에는 총 83개 팀이 참여(작년 85팀) 총 11권역으로 분산돼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신생팀은 신경대, 동원대, 동양대 총 3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2권역이다. 전통의 라이벌인 연세대, 고려대가 모두 2권역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시즌 C제로룰에 걸려 U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연세대는 올해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며 U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2018년 각 권역별 조 편성 현황

 

한편 지난 시즌 준 우승팀 전주대는 한남대, 군장대, 전주기전대 등 대전-전북 지역 팀과 함께 7권역에 묶였다. 정재권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광운대, 경희대, 숭실대 등 강호들과 함께 3권역에 배치됐다. 영남대는 10권역, 성균관대는 5권역이 확정됐다. 권역은 각 팀 간의 이동거리를 감안해 인근 지역 팀들 위주로 묶였다.

권역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은 32강 토너먼트로 열린다.

7팀이 배치된 권역에서는 2.5팀, 8팀이 배치된 권역에서는 3팀, 11팀이 배치된 권역에서는 5팀이 왕중왕전행 티켓을 가져갈 수 있다. 

 

각 권역별 조 편성 현황

 

왕중왕전 결승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결승진출 두 팀 중 권역리그 홈경기 누적관중수가 많은 팀의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C제로룰을 참가하는 모든 팀에 전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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