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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개최
세계유산본부,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9.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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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서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주제 기획 -
- 한국·중국·인도 등 현대미술 대표하는 15명 작가의 26점 작품 전시 -

 

❑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다룬 미술 작품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07년 국내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날 교류전은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 이번 전시회는 ‘무위(無爲)-자연스럽게’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전시에는 한국(7명), 중국(6명), 인도(2명)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26점의 작품(회화 20점, 조각 3점, 사진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 한국에서는 팝아트의 대표주자 김동유 작가, 홍경택 작가, 양태근·이길우 중앙대학교 교수, 김근중 가천대 교수, 제주출신의 고광표, 이승수 작가가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 어우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 중국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냉소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저우춘야,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고찰하는 궈웨이, 중국 사진계의 거장 왕칭송, 유리 인간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표현한 우밍중,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펑정지에, 전 세계 예술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된 쥐안치 등이 참여한다.

 ❍ 인도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하는 자가나스 판다의 작품과 신화와 역사를 통해 현실을 조명하는 만주나스 카마스의 전시 작품도 될 예정이다.

❑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의 섬’으로 확장하고, 세계 각국과 문화 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전했다.

                                                                    -중국작가 : 저우춘야, 궈웨이, 우밍중, 펑정지에, 왕칭송, 쥐안치(상단 좌측부터)
                                                                    -인도작가 : 자가나스 판다, 만주나스 카마스(상단 우측 두 번째 부터)
                                                                    -한국작가 : 김근중, 양태근, 김동유, 홍경택, 이길우, 고광표, 이승수(하단 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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