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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지단 "무리하지 말기를" 경고
에덴 아자르,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지단 "무리하지 말기를" 경고
  • 김희중 기자
  • 승인 2019.09.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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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 사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통신=신택교 기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벨기에 대표팀 승선하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황당해 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산마리노, 10일 스코틀랜드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I조 조별리그 5, 6차전을 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레알 의료진은 팀에 남아 치료에만 집중하기를 권유했지만, 아자르가 대표팀 합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출전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팀 분위기를 위해 합류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자 스포츠 매체 '돈 발론'은 '지단은 물론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도 아자르의 벨기에 대표팀 합류해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팀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를 통해 지단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문제 되지 않는 일이지만, 뛰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경고-를 보냈다.

그는 "대표팀에서 무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상은 언제라도 발생한다.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고 집중해서 생활 관리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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