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빈, “‘얘는 완벽한 애다’라고 인정받는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김예빈, “‘얘는 완벽한 애다’라고 인정받는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4.1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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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GA 회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자 릴레이 인터뷰④
김예빈 선수

 

2018년 4월 4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비봉중학교 김예빈 선수가 여자 중등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김예빈 선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골프를 그만둬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에게 자신이 꼭 하고 싶다고 설득해서 지금까지 골프를 해왔다. 작년부터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경험을 쌓고 있고 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일산에 살고 있는 김예빈 선수는 골프부가 있는 수원의 비봉중학교까지 매일 통학을 하는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고 있다. 어쩌면 이런 수고와 노력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른다. 이번 우승을 통해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는 그녀는 부모님께 늘 감사하고 있고 우승의 기쁨을 부모님께 돌리고 싶다고 한다. 다음은 김예빈 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골프 여중부 우승 김예빈 선수
여중부 1,2,3 위

 

▶ 우승 소감 부탁한다.

 

첫날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오늘 1등한지도 몰랐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나의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감사하다.

 

▶ 자신의 장점은?

 

샷이 가장 장점이다. 숏게임 쪽이 아직 부족해서 샷을 신경 많이 쓴다.

 

▶ 이번 대회를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가.

 

템포를 가장 중점으로 생각했다. 솔라고컨트리클럽같은 경우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온다. 밀릴 수도 있고 확 빨라질 수도 있어서 나의 것만 집중하면서 템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은?

 

춥고 그립도 다 젖어서 돌아가는 상태여서 샷이 잘 안 나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리도 안 나가고 하고 싶었던 걸 못했다. 어제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속상한마음에 방에서 많이 울었다. 오늘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올 시즌 목표는?

 

어떤 대회에서든지 순위권 안에 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성적을 차근차근 올려갈 생각이다.

 

▶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KLPGA, LPGA 무대에서 뛰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딱 내 이름 말하면 ‘얘는 완벽한 애다’라고 인정받는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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