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GA 회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자 릴레이 인터뷰③
양동중학교 유태우 선수가 제13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유태우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조성윤(동도중)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골프대회, 중·고연맹, 지역골프대회 등 최대한 많이 참가하려고 한다는 그는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 호주에 아카데미가 있어서 석 달 동안 다녀온 작년부터 기량이 향상되어 성적이 많이 올랐다며 기뻐하고 있다.
▶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어제 날씨가 안 좋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다른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났다. 그래서 오늘 조금 편안하게 쳤던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
▶ 자신의 장점은?
성격이 차분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편이다.
▶ 이번 대회를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가.
저번 대회 때 퍼팅이 부족해서 퍼팅에 집중을 많이 했다. 그게 잘 풀려서 버디가 많이 나온 것 같다.
▶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은?
비가 많이 와서 그립이 미끄럽다보니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타수 차이가 있으니 나의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쳤다.
▶ 올 시즌 목표는?
지역대표가 되고 싶은데 첫 시합 때 잘 치지 못해서 조금 힘들 것 같다. 최근에는 상비군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크지만 미래를 위해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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