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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 “국가대표 상비군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유태우, “국가대표 상비군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4.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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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GA 회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자 릴레이 인터뷰③
유태우 선수

 

양동중학교 유태우 선수가 제13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유태우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조성윤(동도중)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골프대회, 중·고연맹, 지역골프대회 등 최대한 많이 참가하려고 한다는 그는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 호주에 아카데미가 있어서 석 달 동안 다녀온 작년부터 기량이 향상되어 성적이 많이 올랐다며 기뻐하고 있다.

 

골프 남중부 우승 유태우 선수

 

▶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어제 날씨가 안 좋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다른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났다. 그래서 오늘 조금 편안하게 쳤던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

 

▶ 자신의 장점은?

 

성격이 차분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편이다.

 

▶ 이번 대회를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가.

 

저번 대회 때 퍼팅이 부족해서 퍼팅에 집중을 많이 했다. 그게 잘 풀려서 버디가 많이 나온 것 같다.

 

▶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은?

 

비가 많이 와서 그립이 미끄럽다보니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타수 차이가 있으니 나의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쳤다.

 

▶ 올 시즌 목표는?

 

지역대표가 되고 싶은데 첫 시합 때 잘 치지 못해서 조금 힘들 것 같다. 최근에는 상비군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크지만 미래를 위해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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