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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TV에 나오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김하은, “TV에 나오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4.1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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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GA 회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자 릴레이 인터뷰②
김하은 선수

 

제13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여고부 우승자 김하은(길산아카데미)을 만났다. 김하은은 3오버파 147타로 김지우(천안중앙고 부설 방통고)를 1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1학년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오로지 골프를 위해 호주로 떠나 3년 동안 혼자 유학했다. 귀국 하자마자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비교적 자유로운 호주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귀국을 택했다고 한다. 호주의 시스템은 잘되어 있지만 너무 프리하다며 연습을 열심히 하는 한국의 분위기에 스스로를 속박하고 싶어서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골프 여고부 우승 김하은 선수

 

여자 고등부 1,2,3위

 

▶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어제 잘 쳤는데 오늘 컨디션이 안 좋고 날씨 때문에 걱정이었지만 샷이 좋아서 기대를 했다.

 

▶ 자신의 장점은?

 

숏게임이 가장 자신 있다.

 

▶ 이번 대회를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가.

 

코스공략과 컨디션을 중점으로 준비했다.

 

▶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은?

 

어제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샷이 잘 맞았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옷이 젖고 축축해서 찝찝했다. 채도 닦아야하고 관리를 많이 해야 했다.

 

▶ 올 시즌 목표는?

 

호주에서 한국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프로님한테 샷을 잡고, 시합 여러 군데 나가면서 성적 올릴 생각이다.

 

▶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TV 나오는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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