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19 16:01 (금)
김준형, 부모님 서포트 덕분에 우승했어요.
김준형, 부모님 서포트 덕분에 우승했어요.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4.1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YGA 회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자 릴레이 인터뷰①
골프 남고부 우승 김준형 선수

 

2018년 4월 4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서야고등학교 김준형 선수가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우승했다. 김준형은 5오버파 149타로 정상훈(홍성고부설 방통고)을 무려 7타차로 따돌렸다. 더구나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인 그이기에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김준형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프로골퍼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중·고연맹, 대한골프협회, 소년체전 등의 각종 대회를 통해 착실하게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김준형의 장래를 많은 사람들이 마음 설레며 기대하고 있다.

 

남자 고등부 1,2,3위
김준형 선수

 

▶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나의 노력도 있겠지만 부모님의 서포트가 컸던 것 같다.

 

▶ 자신의 장점은?

 

퍼터와 어프로치 숏게임이 장점이었는데 이번시합에서는 아이언이 좋았던 것 같다.

 

▶ 이번 대회를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가.

 

요즘 샷이 살짝 흔들렸었는데 그것을 많이 보안했다.

 

▶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은?

 

컨디션관리가 제일 힘들었다. 허리부상이 있었는데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강하게 치려다 보니 허리가 안 좋았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그립이 자꾸 미끄러져 샷이 흔들릴 뻔 했지만 관리 잘해서 괜찮았다.

 

▶ 올 시즌 목표는?

 

대부분 같겠지만 국가대표 상비군이다. 지금 당장 목표는 제주도도지사배에서 입상하는 것이다. 고등학생이니까 전국체전에서도 입상하고 싶고, 충남을 알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좋은 선수는 당연한 것이고 부상당하지 않고 투어를 길게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