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주동명고의 비운의 에이스 나두환은 경기가 끝난 직후에도 계속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패배의 아픔을 곱씹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다 잡은 우승을 놓친 나두환의 아쉬움은 더 커보였다. 이날 경기 나두환은 26득점으로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2. 남성고의 세터 이현승은 이날 현란한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며 야전사령관으로서의 임무를 다 했다. 이현승은 최우수 세터상을 수상했다.
3. 고우진은 남성고의 주장이다. 그는 고비마다 속공과 블로킹으로 진주동명고의 중앙을 공량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 이날 경기에서 남성고가 확실히 우위를 점한 부분은 서브리시브였다. 남성고의 장지원 리베로는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5. 진주동명고 주장 이진성은 이날 경기 1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6. 이요셉은 게임이 끝난 후 승리의 기쁨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7. 라이트 이현진 또한 간간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 양 팀 선수들은 공 하나하나에 몸을 날리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9. 남성고의 김은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0. 대회 5연패를 달성한 익산 남성고의 우승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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