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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살펴본 오산 vs 매탄 미니 슈퍼매치 이모저모
사진으로 살펴본 오산 vs 매탄 미니 슈퍼매치 이모저모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8.05.15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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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퍼매치는 수십 장의 사진으로도 모든 것을 표현하기 힘들만큼 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그중 핵심이 되는 스토리를 사진으로 함께 묶어보았다.

 

1.  이날은 워낙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장에 많은 물이 고여 있었던 는 탓에 정상적인 경기가 힘들었다. 악조건 속에서도 양 팀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2. 이날 경기 오산고 주장 김주성과 매탄고 주장 김태환의 격렬한 몸싸움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특히 김태환은 최전방에서 홀로 고분분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은 득점 찬스에 실패한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 김태환

 

 

3. 이날 양 팀 선수들은 격렬한 신경전으로 수차례 일측즉발의 사태까지 갔다. 무려 5장의 경고가 쏟아져 나왔다. 후반 43분에는 임도훈과 신상휘가 서로 부딪히며 경고를 받았다.

 

 

4. 판정시비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후반 45분경 매탄고의 헤딩슛이 오산고 박재환의 팔에 맞자 선수들과 코칭스테프가 강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매탄고 주승진 감독은 경기 후에도 이 판정에 대해서 두고두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은 문제의 장면 당시 선수들이 핸들링이라고 항의하는 장면. 

 

 

5. 이날 경기에서 전우람은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뿐만아니라 풀백으로 수비, 크로스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수훈갑으로 꼽혔다.  

 

 

6. 공격진에서는 이인규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이인규는 첫 골의 시발점이 된 프리킥을 얻어냈고, 중거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팀내 최다인 4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2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사진은  두번째 골 직후 세레머니 장면 

 

7.  2학년 스트라이커 정한민은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상대와 싸워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사진은 경기가 끝난 직후 포효하는 장면.  

 

 

8.  매탄고등학교 주승진 감독은 시종일관 비를 맞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은 애매모호한 판정들이 많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서 심판진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9. 양 팀 10번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팀 내 최고의 테크네이션이면서 가장 높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서로 부딪히며 상대방의 진영을 위협했다. 

 

10. 매탄고 신상휘는 이날도 적극적으로 공간을 침투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후반 10분경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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