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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기업들을 움직이는 “방탄소년단 뷔 효과” 글로벌 스타 파워!!
해외 유명 기업들을 움직이는 “방탄소년단 뷔 효과” 글로벌 스타 파워!!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9.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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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해외 셀럽이나 방송사들이 친분을 과시하는 것은 이제 당연시 될 정도로 일거수 일투족이 전세계 화제가 되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SNS에서 특히 더 폭발적인 위력을 갖는다.

​​상황은 기업들도 마찬가지라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방탄소년단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근 멤버 뷔가 “SNL 비하인드 영상”에서 케첩을 찾아 헤매는 모습에 세계 1위 케첩 브랜드인 하인즈(Heinz)가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라며 메시지를 전한 것도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영미권 한류매체 올케이팝과 뉴스비저에 따르면 하인즈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뷔에게 호의의 손길을 내밀었다.

미국내 판매 TOP3 쿠키인 오레오(Oreo)와 칩스 아호이(Chips Ahoy)의 제조사 나비스코(Nabisco)는 칩스 아호이의 파란로고를 연계하여 “파란머리 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버젼의 뷔”라는 문구로 SNS 마케팅을 펼쳤다.

샴푸계의 라이벌 유니레버사의 트레제메(TRESemme)와 P&G의 팬틴(Pantene)도 방탄소년단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는데, 트레제메는 자사의 샴푸용기와 비슷한 컨셉의 헤어스타일을 한 뷔의 사진들을 매칭시킨 포스팅에"걸작(Masterpiece)!"이라는 감탄을 남겼으며 뷔의 자작곡 '윈터베어' 영상에 “방금 노래를 들었다. 윈터베어는 정말 좋은 곡이다.”며 애정을 표시했다.

팬틴 역시 팬이 올린 팬틴 샴푸용기와 뷔의 편집사진에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다(좋아서)!”는 반응을 보이며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다국적 베리류 식품 유통 체인 드리스콜(Driscoll’s)은 2019 빌보드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데뷔하지 않았다면 딸기 농사를 지었을 것”이라는 뷔의 인터뷰에 “뷔의 딸기 사랑은 진심! 캘리포니아에 오면 농장에 꼭 방문해주길 바란다”는 초대장을 보내기도.

이 외에도 뷔가 미국 방문 시마다 즐겨먹는다고 알려진 미국 최대 캐주얼 중식레스토랑 판다익스프레스(Panda Express)는 뷔의 생일축하 인사는 물론 “뷔 덕분에 공식 아미가 되었다”는 포스팅을 남기며 열성팬을 자처하고 나섰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멤버들이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적이 있어 방탄소년단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행운의 업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숨피와 다양한 해외 매체를을 통해 기사화 되며 팬들의 발길을 판다 익스프레스로 이끌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은 SNS의 폭발적 호응은 물론 전세계 아미들의 구매력과 직결되는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추석맞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한옥을 배경으로 “추석 잘 보내세요”라는 일곱 글자에 맞춰 7행시를 선보였다. 뷔의 “추억을 만들러 갈 사람 모집!”로 시작해 제이홉의 “요리보고 조리보고” 귀여운 둘리송으로 끝난 7행시에 아미들의 추석연휴가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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