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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동식물 척척박사? 귀여움 가득한 상식들
방탄소년단 뷔, 동식물 척척박사? 귀여움 가득한 상식들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9.15 23:5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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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2019 빌보드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데뷔하지 않았다면 딸기 농사를 지었을 것”이라며 인터뷰 했던 뷔에게 100년 전통의 다국적 베리류 식품 유통체인인 드리스콜(Driscoll’s)이 딸기 농장에 공개적으로 초대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농사를 짓는 가족들과 함께 자라며 평소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농부가 됐을 거라고 이야기해 왔으며 동식물 분야에서 굉장히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 크게 화제가 됐다.

뷔는 과일을 좋아하고 그 중 특히 딸기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딸기에 관한 질문에 “할머니 친한 친구분께서 딸기를 재매하고 있다. 딸기는 싱싱한 것일수록 꼭지가 위로 솟아있다”며 과일에 관한 남다른 상식을 뽐냈다. 실제로 딸기는 꼭지가 위로 솟아있는 것이 싱싱하다.

 

또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요리를 하던 중 멤버 알엠이 “태형아, 닭이 꼬리가 있나?” 묻자 뷔는 망설임없이 “있죠. 그렇게 믿으면 돼요. 공작새는 꼬리가 있잖아요. 둘이 사촌일걸요” 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공작새는 닭목 꿩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겁이 많다 보니 알게 된 동물상식도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강에 입수하기 전 걱정되는 듯 “강물에는 황소산어가 산대요”라고 말했는데 사실 강에 사는 황소상어가 흔하지는 않다. 다만 이 순간 알엠이 “황소상어 1M밖에 안되잖아”라고 말하니 뷔는 “3M”라고 답했다. 실제로 강에 사는 황소상어의 길이는 3M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멤버 슈가가 “우리 낚시로 우애를 다져보는 게 어때?”라고 함께 낚시를 갈 것을 제안하자 단호하게 “낚시가 제일 싫다. 나는 청새치 잡으러 갈 거 아니면 안 가”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청새치 낚시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낚시로 불리며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잡던 생선이 바로 청새치다. 동물 상식을 활용해 똑똑하게 낚시를 거절한 셈이다.

이처럼 팬들에게 의외의 동물상식을 과시한 뷔는 평소에도 멤버들 사이에서 ‘천재’로 불린다. 고층건물 위에서 케이크를 집는 VR게임에서 케이크를 안전한 곳으로 던져 넣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천재라는 찬사를 들었으며, 랜덤 플레이 댄스 중에는 방탄소년단의 오래된 노래에 맞춰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춤을 가장 잘 외우는 멤버로 손꼽히기도 했다.

또한 뷔가 직접 디자인한 BT21의 캐릭터 타타는 외계인이라는 참신한 설정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에 등극했으며, 앨범 사인회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루빅스 큐브를 완성하는 등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섹시한 뇌와 박학다식한 상식까지 겸비해 ‘뇌섹남’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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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2019-09-16 10:38:10
방탄소년단 뷔는 내면 외면이 모두 매력이 넘쳐요
기사 내용 정확하게 구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타친구 2019-09-16 09:32:19
정말 제대로 잘 조사한 좋은 기사입니다. 배기택 기자님 일을 참 잘 하시네요!!

Taetae 2019-09-16 09:07:04
방탄소년단 뷔 너무 똑똑하네 얼굴만잘생긴줄 알았더니 머리도 좋고 다가졌네 뷔 덕분에 모르던거 많이 알게됨ㅋ

sorysotto@naver.com 2019-09-16 04:52:02
방탄소년단뷔 뷔 is a very talented artist that deserves recognition

sorysotto@naver.com 2019-09-16 04:46:34
We are very lucky because 방탄소년단 뷔 dedicated himself to th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