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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뻔(FUN)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나비부인’
울산시향, 뻔(FUN)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나비부인’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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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클래식 할 뻔(FUN) 3’개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19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세 번째 공연이 9월 1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순수의 시대, Never ending story’란 부제로 하반기 첫 공연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편을 감상해 본다.
  1904년에 탄생한 이 작품은 감당 못할 이별을 견디지 못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 기생과 미군병사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음악은 이탈리아풍의 아름다운 선율로 꾸며졌으며,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특히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1970년 3월 초연되었다.
  서희태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았고 연출 방정욱,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윤병길, 바리톤 최종우가 출연해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사한다.
  재치 있는 유머와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해설로 가족과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클래식 할 뻔(FUN)’은 체계적인 구성으로 클래식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클래식 할 뻔(FUN)’ 4편은 오는 12월 24일 푸치니의 ‘라보엠’ 편이 예정되어 있다.
  <첨부: 지휘자 및 협연자 프로필, 프로그램> 끝.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예술회관 권혁민(☎ 052-226-827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휘자 서희태

  지휘자 서희태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러시아 모스크바,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성악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했다. 유학 시절에는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단원을 역임하였고, 그 외 많은 공연장과 오케스트라에서 수많은 경력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서라벌대학 음악과 전임교수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역임했고,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EBS '세계테마기행', tvN '오페라스타', SBS 스타킹 ‘기적의 목청킹’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면서 전문 연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2010년 “대한민국 CEO를 위한 클래식 아트 경영 - 클래식 경영 콘서트”를 저술하여 출판하면서 클래식을 경영과 리더십에 접목한 명강연으로 SERICEO,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등 수많은 CEO들의 모임과 기업에서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 한국능률협회(KMA)에서는 "클래식 아트경영 - 클래식에서 경영의 신세계를 찾다"라는 최고경영자과정의 리딩멘토로 전체과정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김연아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사용했던 "오마쥬투코리아"의 음악 "아리랑"을 직접 지휘하는 등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명예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 독일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 Konzertexamen 졸업
-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
- 뮌헨 ARD 국제콩쿠르 2위
-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1위
-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수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 매네스 음악대학 대학원 석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수상
- 2004년 슈리브포트 오페라 올해의 성악가상
- 2005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입상

- 2005년 슈리브포트 오페라 올해의 성악가상
-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

 

테너 윤병길

-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태리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 이태리 Sulmona 시립 아카데미 졸업
- 이태리 국제콩쿠르 R.Leoncavallo "Pagliacci" 특별상
- 이태리 국제콩쿠르 Vissi d`Arte  1위 외 다수 입상
- 현,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

                
바리톤 최종우
- 경희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이태리 Genova 왕립음악아카데미아 졸업
- 이태리 국제 G.Verdi-Busseto, 오스트리아 F.Tagliavini 콩쿠르 등 다수 입상
- 뮌헨 필하모니, 함부르크 필하모니 등 다수 협연
- 이태리, 미국, 스페인 등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 독창회 연주
- 현,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


프로그램
소요시간 약90분


[1막]
[전주곡] Prelude (Orchestra)
 Dovunque al mondo Quale smania vi prende 온 세상을 누비는 우리는... 갈망을 쟁취하라 (테너 윤병길, 바리톤 최종우)
 Bimba da gli'occhi pieni di lamia 사랑의 이중창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윤병길)

[2막 1장]
Un bel di Vedremo 어느 개인날 (소프라노 서선영)

Ora a noi sedete qui 편지 이중창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최종우)
Una nave da guerra 꽃의 이중창 저기 군함이 보이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간주곡] 흐밍 코러스 (Orchestra)

[2막 2장]
[전주곡] Prelude (Orchestra)
Che giova che giova Addio fiorito asil 안녕 꽃이 피는 사랑의 집이여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윤병길, 바리톤 최종우)
[Finale] Finale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윤병길, 바리톤 최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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