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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 개최
제3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9.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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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금)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갈라’, ‘셉템버페스트’ 개최
-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
- 공연 실황을 생중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야외상영관 운영
- 셉템버페스트, 가을밤 야외 오페라 실황 관람과 함께 즐기는 치맥파티

 

오는 9월 27(금)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제3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 클래식판타지는 클래식 음악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축제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한명원, 황병남, 이윤경, 김보혜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총출동!

<제3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로 진행된다.

두 편의 오페라 속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리아와 명장면을 중심으로 ‘축배의 노래(Brindish)’, ‘그리운 이름이여(Caro nome)’,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소프라노 이윤경·유성녀,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하만택·황병남, 바리톤 우주호·한명원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오페라의 음악적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합창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이 장면마다 이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재미와 함께 오페라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페라 야외상영관에서 공연 실황을 감상하며 즐기는 치맥파티 ‘Septemberfest’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서초에서 ‘셉템버페스트(Septemberfest)’로 즐길 수 있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 주차장은 다같이 맥주잔을 부딪치는 펍으로, 주차장 벽면은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 실황을 생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공연 실황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관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며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페라 상영 전에는 올드팝, 어쿠스틱, 어린이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플롯, 전자바이올린 등 거리 연주자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초문화원 박기현 원장은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티지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으면 좋겠다”며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고 지친 마음을 힐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3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 2018 대한민국문화원상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과 야외주차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페라 갈라’ 티켓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 배부되며,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셉템버페스트(Septemberfest)’는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문의. 서초문화원 02-2155-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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