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진식 감독 “정성규 공격력 대학 최고 … 교체 용병 산탄젤로 점프력 좋아”
삼성 신진식 감독 “정성규 공격력 대학 최고 … 교체 용병 산탄젤로 점프력 좋아”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9.09.16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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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정상규 공격력 대학 최고”
“2라운드 김동영, 서브 좋아 원포인트 서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선수”
“산탄젤로, 신장 작지만 점프력 워낙 좋아 타점 훌륭하다”

삼성화재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이변의 팀이었다. 
신고 선수를 무려 4명을 뽑았다. 신장호(192.4, L, 중부대 4학년), 배성근(196.8, L/C, 명지대 4학년), 이정후(180, Li, 문일고), 김재남(186, S, 명지대 4학년)이 그 주인공이다. 수련선수를 4명이나 뽑는 것은 전례에 없었던 일.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특유의 조용한 목소리로 “원래는 이렇게 선수들을 많이 뽑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남은 선수 중 키우고 싶은 선수들이 있어서 아까웠다. 이번에 안 뽑으면 다음에 다시 뽑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일단 이 선수들을 뽑고 훈련을 시켜서 될지 안 될지 지켜보고 싶었다.”라며 신고 선수를 4명이나 선발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수련선수로 무려 4명의 선수를 선발한 삼성화재의 파격

 

 

1라운드에 지명한 정성규(187.2, L, 홍익대 3학년)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명공격수 출신. 신 감독이 높게 본 것 또한 정성규의 공격력이다. 신 감독은 “공격력은 대학교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홍상혁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라며 그의 공격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2라운드 김동영(186.4, R, 중부대 4학년)에 대해서는 “기본기도 좋고 서브도 강하기 때문에 원 포인트 서브로도 많이 활용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신인들이 올 시즌 전력으로 활용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의견도 더했다. “훈련을 해봐야겠지만 선배들 자리는 꿰뚫기 힘들 것 이다.”라는 말로 장기적으로 키워나갈 의사를 넌지시 내비쳤다. 

 

 

삼성화재 신인 선수들

 

 

최근 삼성화재는 용병 선수를 교체했다. 지난 5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조셉 노먼을 새 시즌 함께할 용병으로 낙점했으나 최근 안드레아 산탄젤로(25·이탈리아)로 전격 교체한 것. 신 감독은 “현재 팀에 합류를 한 상태다. 그 선수는 신장이 작지만, 탄력이 좋은 선수라서 타점도 높고, 훈련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라며 새 용병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화재는 전통적으로 용병 선수들의 공격 점유율이 높은 팀 컬러를 지니고 있다. 
신 감독은 “신장이 작아 그 부분을 나도 우려하고 있다. 점프가 좋아서 타점은 괜찮은데, 점프를 많이 뛰다보면 무리가 오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박철우가 라이트에 또 있으니까 같이 잘 조합해보겠다.”라고 말했다. 

 

 

" 안드레아 산탄젤로, 점프력 훌륭해"(삼성화재 제공)
"안드레아 산탄젤로, 점프력 훌륭해"(삼성화재 제공)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올 시즌 변화 된 빠른 배구를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다가올 V리그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가 작년에는 플레이가 빠르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다른 팀 못지않게 빠르게 가려고 한다. 전체적인 세계배구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삼성화재 표 스피드 배구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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