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유명 완구업체 마텔사에서 출시한 방탄소년단 뷔의 마텔인형이 팬들에 의해 재탄생되고 있다.

완벽한 콧날과 맑고 커다란 눈, 입체적인 조형미와 부드러운 얼굴선으로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현실감 없는 외모의 뷔는 그런 완벽한 미모 덕분에

실물과 가깝게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팬들은 인형의 머리모양을 바꾸거나 가발을 씌우는가 하면 손수 구입한 의상을 입혀 새롭게 변신한 뷔 인형을 자신의 SNS계정이 올려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인형으로 전시회까지 열었던 인형 리페이트 전문작가 김태기도 리페인팅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손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뷔의 인형은 마치 컬렉션 인형처럼 수준급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금손 아미'라는 손재주가 뛰어난 아미들을 지칭하는 표현처럼 고급스럽게 다시 태어난 뷔의 인형들에 구매하고 싶다는 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처음 맞은 꿀맛같은 휴가를 끝내고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올랐다.

해외 리얼리티 촬영차 떠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스케쥴에 팬들은 목적지가 어디든 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