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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 : 일본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 : 일본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9.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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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1 세트 초반 공격범실과 일본의 서브에이스로 6:10까지 뒤쳐지며 불안하게 시작한 한국팀은 세트 후반부에 일본의 서브범실과 임동혁의 서브에이스로 19:20까지 추격해 갔다.

이후 일본은 서브에이스 2개를 성공하며 19:23으로 한국팀의 추격을 뿌리치려 노력했으며, 결국 이 분위기를 이어간 일본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초반 서브에이스 허용과 넷터치로 세트스코어 5:8로 첫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내어줌. 이후 한국팀은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14:16에서 신영석의 블로킹과 일본의 범실을 다이렉트 킬로 17:16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 옴. 24:23의 상황에서 맹렬한 일본의 추격을 임동혁의 블로킹으로 마무리 지으며 25:23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서브리시브 난조를 보이며, 큰 점수차를 허용한 한국팀은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잦은 공격범실로 18:25로 허무하게 세트를 내줬다..


4세트 배수진의 진을 친 한국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속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리드를 잡아나갔고, 24:23의 상황에서 임동혁의 공격이 성공하며 25:2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넘겼다.


5세트 한점씩 주고 받는 접전을 벌인 한국팀은 최민호의 서브에이스로 한점차를 두점차로 만들며 9:7로 앞서 나갔으며 신영석이 또 한번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10:7, 일본의 공격범실로 11:7까지 벌어졌으나,

 

일본은 만만치 않았다. 일본은 특유의 탄탄한 수비와 반격으로 11:9까지 추격해 왔다. 세트스코어 14:12 상황에서 곽승석의 공격이 막혔고 최민호의 공격이 아웃 되며 듀스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곽승석이

블로킹을 해내며 16:14으로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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