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리그] ‘굿바이 주말리그’ 배재고, 중동 FCU18 상대로 4-1 대승
[고등리그] ‘굿바이 주말리그’ 배재고, 중동 FCU18 상대로 4-1 대승
  • 김홍석 기자
  • 승인 2019.09.22 07: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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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FC 수비 ‘와르르’..
- 배재고 골 결정력 자랑 ‘원샷 원킬’
- 3학년 선수들의 고별전

3학년 선수들의 이제 다시는 뛸 수 없는 마지막 주말 리그 경기였다.

배재고등학교(이하 배재고)가 21일 오후 1시 30분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북부 고등리그에서 중동 FCU18(이하 중동 FC)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3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 입시지원이 끝나 더 이상 경기 출전에 무의미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고별전으로 앞서 열린 동북과 서울공고의 대결과는 다르게 3학년 학생들이 대거 출전했다.

전반전은 스코어가 보여주는 그대로 배재고가 압도하는 경기였다. 전반 시작과 함께 배재고의 압박이 통했다.

전반 4분 이민준(3학년)의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박지호(3학년)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흘러나온 볼을 박지호(3학년)가 마무리

득점을 허용한 중동 FC는 반격에 나섰지만 아쉬운 결정력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16분, 배재고에게 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이병훈(3학년)의 왼쪽 측면 돌파에 있는 컷백 패스를 윤상민(2학년)이 수비수와 경합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지호가 슈팅, 두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재고는 전반 26분, 이병훈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윤상민에 정확성 높은 헤더 슛에 골망을 갈랐다.

곧 바로 네 번째 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박지호가 이어받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능력을 보여줬다.

중동 FC의 수비진은 배재고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템포에 수비 밸런스가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대로 전반은 종료됐고 양 팀 감독들은 사뭇 다른 표정으로 선수들에게 하프라인 지시를 내렸다.

후반전 중동 FC는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에 성공해 볼 점유율을 가져왔다. 여러 차례 좋은 공격 연계 플레이가 있었지만 번번히 찬스 메이킹에 실패했다.

배재고의 수비 견고함을 뚫기는 힘들었다. 계속해서 배재고의 골문을 두드리던 중동 FC에게 후반 35분 결실을 맺었다.

배재고 패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들어오는 스루패스를 최승호(2학년)가 넘어지는 상황에도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중동 FC는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한 채 경기는 4-1 배재고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배재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서울공고를 제치고 리그 4위에 기록하게 됐다

 

한국스포츠통신 김홍석 기자 (ghdtjr1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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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coach 2019-10-14 13:46:05
박지호가 아니고 박지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