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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꿈나무들의 등용문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성료
국악 꿈나무들의 등용문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성료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7.1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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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국악 꿈나무들에게 재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2018년 7월 7일부터 이틀간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되었다. 만 18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병창),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무속장단, 창작장단, 전통장단),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 단체부(합주, 관현악, 대취타) 등으로 구분해 경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서울의 전통문화예술을 발굴·계승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 있는 국악 꿈나무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연장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곱게 갖춰 입은 국악 꿈나무들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사랑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대회 최고 훈격이 서울특별시장상에서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고, 기악, 성악, 타악 외에 한국무용 부문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국악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종합대상 수상자

 

이번 대회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장상은 초등 단체부 장려상 (충현초등학교, 만선초등학교, 서울삼육초등학교, 춤빛어린이무용단), 초등부 기악 장려상 (허가은, 이수민, 이채윤), 초등부 성악 장려상 (박시언, 사빈, 이다온, 장서화), 초등부 무용 장려상 (김유담, 박채원, 송윤서, 마기용, 장예서), 초등부 타악 장려상 (이지훈, 박성규, 정시연, 김하진)이 수상했다.

 

종로 문화원장상은 초등 단체부 차하 (대구달성초등학교 국악부), 초등부 기악 차하 (박유진), 초등부 성악 차하 (김민정), 초등부 무용 차하 (한준현 외 1명), 초등부 타악 차하 (김건민), 중등부 기악 차하 (박성빈), 중등부 성악 차하 (김도현), 중등부 타악 차하 (양경민), 고등부 기악 차하 (문지영), 고등부 성악 차하 (정준필), 고등부 한국무용 차하 (이은서), 고등부 타악 차하 (김동환)이 차지했다.

 

종로구의회 의장상에는 초등 단체부 차상 (대구달성초등학교 국악동아리‘달’), 초등부 기악 차상 (구승현), 초등부 성악 차상 (윤연서), 초등부 한국무용 차상 (이서랑), 초등부 타악 차상 (성상범), 중등부 기악 차상 (김예진), 중등부 성악 차상 (사랑), 중등부 한국무용 차상 (김가령), 중등부 타악 차상 (오상석), 고등부 기악 차상 (김예본), 고등부 성악 차상 (임지현), 고등부 한국무용 차상 (강지윤), 고등부 타악 차상 (김주연외 7명)이 수상했다.

 

종로 구청장상에는 지도자상 (전보현, 정병인), 초등 단체부 장원 (기안초등학교 박유진 외 3명), 초등부 성악 장원 (전호민), 초등부 한국무용 장원 (임한솔), 초등부 타악 장원 (표지훈), 중등부 성악 장원 (송수우), 중등부 한국무용 장원 (한지민), 중등부 타악 장원 (청소년연희단 ‘고리패’ 조은아 외 5명), 고등부 기악 장원 (이건희), 고등부 한국무용 장원 (홍윤아), 고등부 타악 장원 (유지상 외 9명)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제18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은 초등부 종합대상 기악부문(임예성), 중등부 종합대상 기악부문(김영재), 고등부 종합대상 성악부문(윤예원)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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