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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원,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대상
윤예원,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대상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7.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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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
고등부 종합대상 윤예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윤예원이 2018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교 3학년, 학교 방과후 활동을 계기로 병가를 시작해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대들보로 성장하고 있는 윤예원은 현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가야금병창을 전공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재능이 남달랐던 그녀는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제14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차상, 부산전국국악경연대회 장원,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차하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윤예원

 

윤예원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신윤아 선생님,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엄마가 일 때문에 늦게 오셔서 혼자 많이 떨렸지만 좋은 결과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국악의 발전을 위해 “요즘 퓨전 음악이 많이 있다. 퓨전 음악도 배워서 대중들이 국악을 더 쉽고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다.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전국 단위의 국악경연대회이다.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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