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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9.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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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네이버 등을 통해 10월 22일까지 진행 예정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923()부터 1022()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후보자 3명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엄홍길(산악),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전이경(쇼트트랙), ‘아시아의 물개조오련(수영)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NAVER) 메인 팝업창 또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19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22()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손기정(육상), 김성집(역도), 2013서윤복(육상), 2014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

 

최종후보자 주요업적 및 상훈

1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59세)

 

 [주요업적]
 •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
 •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 2004년 히말라야 얄룽캉봉(8,505m) 15좌 완등
 • 2007년 히말라야 로체샤르(8,400m) 오르며 세계최초 16좌 완등
 • 2008년 엄홍길휴먼재단 설립 후 2019년 6월까지 16개 휴먼스쿨 건립사업 추진

 [상훈]
 • 2000년 한국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 선정, 2001년 대한민국 산악 대상 수상
 • 1989년 체육훈장 거상장, 1996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1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2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 전이경(쇼트트랙, 43세)

 

 [주요업적]
 •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000m 3,000m 계주 금메달(2관왕)
 • 1995~1997년 세계선수권대회(요빅,덴하그,나가노) 개인종합 1위
 •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1,000m, 3,000m 계주 금메달(올림픽 2연속 2관왕), 500m 동메달
 • 2002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분과위원, 200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싱가포르 국가대표팀 감독 역임

 [상훈]
 • 1990년 체육훈장 기린장, 1994년 체육훈장 청룡장, 2012년 국민훈장석류장 수상

 

3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수영)

 

 [주요업적]
 • 1970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2관왕(400m, 1,500m)
 • 1974년 테헤란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2관왕(400m, 1,500m), 200m 2위
 • 1980년 대한해협 횡단 13시간 16분
 • 1982년 도버해협 횡단 9시간 35분
 •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7월 독도 33바퀴 헤엄

 [상훈]
 • 1970년 국민훈장 목련장, 1974년 체육훈장 거상장, 1980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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