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무패우승 가능할까...?’ 숭실대, 한양대에게 2-1 승리
[대학리그] ‘무패우승 가능할까...?’ 숭실대, 한양대에게 2-1 승리
  • 김홍석 기자
  • 승인 2019.09.25 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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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12경기 무패 행진
- 한양대 왕중왕전 진출 적신호

숭실대의 무패행진은 계속됐다.

숭실대학교가 24일 오전 11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 4권역 경기에서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숭실대학교는 4-4-2 포메이션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중점을 두며 경기에 나섰고, 한양대학교는 중원을 잡기 위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18분 숭실대의 선제골 장면

경기 시작부터 일진일퇴가 거듭하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볼 점유율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계속됐다. 숭실대에게 먼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코너킥에서 박종현(DF, 1학년)이 방향만 바꾸는 센스있는 헤더를 성공시키며 숭실대가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숭실대는 강력한 전방압박을 했고 그 결과는 곧바로 빛을 발휘했다.

전반 20분, 한양대 수비진과 골키퍼 심민(GK, 3학년)이 서로 볼 처리를 미루는 상황에서 동창혁(FW, 3학년)이 볼을 빼앗아 빈 골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이건희의 강력한 슈팅

하지만 한양대의 집중력도 만만치 않았다. 2분 뒤 전반 22분,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이건희(FW, 3학년)가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이후 한양대에게 여러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다. 후반 40분, 김준영(MF, 2학년)이 스루패스를 이어 받아 골키퍼와 1대1찬스가 만들어졌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그대로 전반전은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숭실대는 또 다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한양대는 후방 빌드업에서 숭실대의 압박에 버거워해 패스 미스가 자주 나왔다.

대부분의 볼 점유율을 뺏기고 역습에 준비하던 한양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얼리 크로스를 김찬우(FW, 2학년)가 이어받아 논스톱 발리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후 숭실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0분, 조한욱(DF, 2학년)가 수비라인을 붕괴시키는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렀다. 그러나 이지용(FW, 2학년)이 이어받지 못하고 그대로 볼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숭실대는 기세가 올라 계속된 공격을 펼쳤다. 후반 43분, 절묘한 로빙패스를 이지용이 이어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향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양대는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이로써, 한양대는 3위권과의 승점 차가 6점까지 벌어지며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따내는데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숭실대(승점26점)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경희대(승점25점)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안착했다.

또한, 리그 1,2위인 연세대(승점 28점)와 동국대(승점27점)에 비해 남은 경기도 1~2경기 더 남아 앞으로의 리그 선두 다툼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숭실대의 12경기 무패행진은 남은 4경기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스포츠통신 김홍석 기자(ghdtjr1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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