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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20명 최종 선발.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20명 최종 선발.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9.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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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여자부 강채영(현대모비스) 1위 -
- 내년도 3차 선발전에 출전할 최종 20명 선발, 상위 8명은 진천 선수촌 동계 입촌 훈련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9월 18일(수)~24(화)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최종 5회전까지 20명 최종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배점 결과 (32명 선발 배점 32 + 4회전 배점 32 + 5회전 배점 32) 남자부에서는 18 자카르타 AG 은메달리스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배점합계 93점으로 1위,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선수가 90점으로 2위,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선수가 89점으로 3위, 김필중(한국체대)선수가 85점으로 4위, 배재현(청주시청)선수가 75점으로 5위, 남유빈(배재대)선수가 72점으로 6위, 선수촌 붙박이 임동현(청주시청)선수가 71점에 평균기록 57.03으로 7위, 박성철(현대제철) 선수가 배점합계 71점에 평균기록 56.97점으로 8위로 진천선수촌 동계훈련에 합류하게 되었다. 16년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윤(서울시청)선수가 9위, 12년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법민(대전시체육회)선수는 11위, 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 선수는 15위로 등은 남자부 상위 20위 안에 들며 3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 선수가 배점합계 94점으로 1위로 2차 선발전을 통과했고, 뒤를 이어 이은경(순천시청)선수가 88점으로 2위, 최미선(순천시청) 선수가 87점으로 3위, 월드컵 4차 대회와 도쿄 프레올림픽에서 우승하며 활약한 여고생 신예 안산(광주체고) 선수가 80점으로 4위, 최민선(광주광역시청)선수가 77점으로 5위, 실업연맹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유수정(현대백화점) 선수가 76점으로 6위, 곽진영(전북도청)선수가 74점으로 7위, 19 유스세계선수권 2관왕 장민희(인천대2)선수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진천선수촌 동계훈련에 합류하게 되었고, 08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 선수가 9위, 14 인천AG 2관왕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선수가 12위 등 여자부 상위 20위까지 내년도 3차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16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선수는 배점합계 34점으로 2차 선발전 최종 순위 22위로 탈락했다.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 여 각 20명은 내년 초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실시될 3차 선발전에 출전하게 되며, 상위 8명은 진천선수촌 동계 훈련 입촌하고, 상위 4명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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