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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여자 테니스 대표팀, 6년 만에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도전
U-16 여자 테니스 대표팀, 6년 만에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도전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09.2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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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왕서휜 트레이너.한형주.권지민.정보영.최준철 감독
왼쪽부터,왕서휜 트레이너.한형주.권지민.정보영.최준철 감독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6년 만에 ‘2019년도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 페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주니어 페드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16세 이하 여자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올해에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6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에서 열린다.

최준철(중앙여고) 감독이 이끌고 권지민(중앙여고), 정보영(안동여고), 한형주(수원여고)로 구성된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열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태국에 0-3으로 패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좌쯕-
좌측-권지민

 

좌측-정보영
좌측-정보영

 

1단식에 나선 권지민이 란라나 타라루디에 0-2(1-6 4-6)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2단식에서는 정보영이 핌라다 자타바폰바니트를 맞아 접전 끝에 1-2(7-6<11> 3-6 4-6)로 역전패했다. 복식에서도 한형주-정보영 조가 0-2(4-6 3-6)로 졌다.
대표팀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종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태국, 대만, 중국과 함께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국은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3일간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후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이 결정된다. 각 조 하위 2개국과 토너먼트에서 패한 국가는 순위 결정전에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2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다.

태국, 미국, 브라질과 함께 D조에 속한 대표팀은 26일(목) 오전 12시(한국시간), 홈팀 미국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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