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중이 25일 오전 11시 화성드림파크 주니어 3구장에서 벌어진 U-15 대회 2회전 경기에서 이수중을 꺾고 쾌조의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청량중의 계투작전이 돋보였다. 청량중은 강승현-강재우-김한울-남궁빈-임다운 등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며 이수중 타선을 봉쇄했다.
청량중은 1회 김민찬 등의 안타를 비록 3안타와 3개의 볼넷을 묶어 4점을 선취했다. 이수중이 3회 한 점을 따라갔으나 청량중은 4회 김민찬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조현우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이수중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청량중은 5~6회에도 각각 2점, 1점을 추가해 6회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끝냈다.
청량중의 마운드는 이날 6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사사구를 단 2개만 허용하는 좋은 제구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수중은 3번 타자 조현민이 안타 2개를 쳐내며 분전했으나, 야수 실책이 겹치며 초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2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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