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들에게 드론축구와 탄소산업 알리기에 나섰다.
○ 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본 행사장인 전주화산체육관 앞에서 드론축구와 탄소산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체육관과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시는 전주시 대표산업인 드론축구 홍보부스에서는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국토·환경·안전·치안·국방 등 보편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또한 시는 탄소소재 홍보부스에서는 자동차와 항공, 레저 등 활용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전후방 산업 육성효과가 큰 탄소소재 산업의 강점을 알렸다. .
○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장애인 예술단체인 하나창작예술센터 회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수 만든 도자기 등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하나창작예술센터는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장애인 예술단체로, 시가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주시가 별도로 조성한 전용 공간에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 참여 기회를 얻고 있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라면서 “이번 대회를 장애인의 삶을 바꿀 첫 번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드론축구과 최첨단 탄소소재 등 전주시가 가진 장점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컨소시엄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등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전 영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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