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상현,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높은 집중력으로 경인일보배 우승
[인터뷰] 박상현,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높은 집중력으로 경인일보배 우승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08.03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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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실수에도 긴장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여 우승 차지

뜨거운 태양 아래 KD운송그룹배 제 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이하 경인일보배)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인의 골드 컨트리클럽 챔피언 코스에서 개최 되었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탄생을 위해 15년째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높은 상금으로 전국 각지의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경인일보와 경기도골프협회는 매년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이례적인 무더위 속에서 개최 되었다. 필드에 서있기도 힘든 낮 최고 기온 37도의 햇볕 아래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다.

이번 대회 남중부 우승은 수원중학교 3학년 박상현이 차지하였다. 박상현은 대회 첫날 67타, 본선 68타, 총 135타를 기록하면서 1위를 하였다. 2위와 1타 차이였다. 대회 첫날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 우승 소감

 

우선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어제 오늘 퍼팅이 잘 안되어서 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스코어가 잘 나와서 다행이다.

 

 

▼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가.

 

내 자신이 생각난다. 경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해주어서 고맙다.

 

 

▼ 퍼팅이 잘 안되면 보통 당황하기 쉽다. 경기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퍼팅이 잘 안되긴 했지만 긴장되지는 않았다. 넣으려고 하지 않고 붙인다는 생각으로 했다. 마음을 비웠다.

 

 

▼ 퍼팅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보자. 평소에는 어떤가.

 

내가 제일 미흡한 것이 퍼팅이다. 평소에 한,두 시간씩 꼭 퍼팅 연습을 한다. 그래도 잘 안 된다.(웃음)

 

 

▼ 이번 대회가 첫 우승이 아니다. 세 번째 우승으로 안다. 퍼팅이 부족함에도 계속 우승하는 자신만의 강점이 있나.

 

나의 강점은 ‘떨지 않는 것’ 이다. 기본기는 평소에 연마하는 것이나 경기를 할 때는 당황하지 말고, 페이스를 잘 끌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마인드 컨트롤을 따로 하는가.

 

딱히 하지 않고 타고난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많이 된다.

 

 

▼ 요즘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되고 있다. 이틀 동안 땡볕에서 라운딩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본인은 이번 대회 폭염 때문에 힘들지 않았나.

 

진짜 더웠다. 하지만 나는 더운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추운 것보다 더운 것이 나은 것 같다.

 

 

▼ 목표가 있다면 말해 달라.

 

가까운 목표는 올해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어서 경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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