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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19.09.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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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27~29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 드론축구, BMX/스케이트보드 BIG Air Best Trick, 서바이벌 등 다양한 종목 선보여
- 시, 국내 최대 규모 레저스포츠 산업 박람회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 개최로 위상 강화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가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열렸다.

 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의 대회종목으로 국내 드론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티비씨와 전주시·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드론축구를 비롯 △BMX/스케이트보드 BIG Air Best Trick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JWIFT 인도어 사이클 △조정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3개 지부 산하 16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3일 동안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드론축구를 알리기 위해 이동식 전용경기장을 설치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경기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여러종목의 레저스포츠 대회 및 시범경기, 체험 프로그램,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성공리에 열리면서 전주시가 세계최초로 개발된 신개념 드론레저산업의 일환 드론축구가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는 전 세계 드론제조산업의 70~80%를 중국이 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계최초 드론레저산업의 일환으로 떠오르는 드론축구를 개발·보급해 지난 6월 해외 수출 200만불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라며 “드론축구가 단순한 문화콘텐츠가 아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나가고, 2025년을 목표로 한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개최와 드론산업의 혁신성장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경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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