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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곡고의 레프트 문지윤, “스파이크는 자신 있다.”
[인터뷰] 원곡고의 레프트 문지윤, “스파이크는 자신 있다.”
  • 변동민기자
  • 승인 2018.08.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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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레프트1 상 수상한 문지윤, 빠르고 높은 타점으로 블록 벽 뚫다.

 

 

원곡고 배구부 취재 도중 스파이크 훈련 시간이 있었다. 그 때 눈에 띄는 선수가 한명 있었다. 그 선수는 높은 체공력과 유연한 스파이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큰 키에 빠른 스피드를 보여준 그 선수는 이번 대통령배에서 레프트1 상을 수상한 문지윤(183cm, 3학년, 레프트)이었다.

문지윤은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다. 말없이 조용히 훈련하는 모습은 경기장으로 들어가면 승리에 대한 집념으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대통령 배에서 간절한 우승을 이뤄낸 문지윤은 전국체전에서 다시 우승할 목표로 열심히 훌련하고 있다. 고 3인 문 선수의 활약을 프로에서도 볼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 우승소감을 말해 달라.

 

원래부터 하고 싶었고 매번 2,3등 만해서 간절하게 우승을 바랬는데,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 이번에 우승하게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동료 선수들과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래서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다. 리시브-토스-스파이크까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단합되었다.

 

 

▼ 마지막 경기를 손쉽게 이긴 것 같았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대회 초반에 플레이의 혼선이 있었다. 처음에 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회 초반에는 항상 어수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콤비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팀워크가 진가를 발휘했다.

 

 

▼ 본인의 플레이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올라오는 공을 잘 처리해주려고 했다. 나의 강점은 스파이크인 것 같다. 스파이크는 자신이 있다.

 

 

▼ 감독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해주었나.

 

올라올 때 확실하게 때려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스파이크를 할 타이밍과 반대로 밀어 넣어야할 타이밍을 알 것 같다. 결국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 배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원곡중에서 육상을 했었다. 높이뛰기를 하다가 육상부 선생님께서 배구부 입단을 추천해주셨다. 그 계기로 배구를 하게 되었다.

 

 

▼ 태백산배에서 선명여고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운영 능력을 패배 요인으로 뽑았다. 지금은 어떤 것 같나.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볼 처리하는 능력이나 타점을 잡는 것을 많이 익히게 되었다. 실전을 통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리시브가 약한 편이라 리시브를 보강하고 있다.

 

 

▼ 본인의 포지션은 레프트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레프트1 상을 받았다. 레프트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레프트가 수비적인 면, 리시브와 수비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하다면 최고의 레프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마인드컨트롤은 어떻게 하는가.

 

기운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경기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소리 높여서 이야기하고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쓸데없는 이야기도 할 정도로 말을 많이 하면서 기운을 떨어트리지 않는다. 평소 경기에서는 위축되지 않는 편이다.

 

 

▼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남은 대회도 우승해야 할 것이다. 본인이 플레이해보니 무엇을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는 것 같나.

 

각자 할 일을 잘 보안해서 플레이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야하고 경기할 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 좋아 하는 선수가 있다면.

 

김연경(엑자시바시 비트라 소속)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선수가 롤모델이다. 두 선수 모두 배울 점이 많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 배구 선수로서 꿈이 있다면.

 

프로팀에 뽑혀서 열심히 뛰고 싶다.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있다. 블로킹, 공격, 서브, 수비 모두 내가 투입되는 방면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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