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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참여작가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참여작가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8.2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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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오디세이: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에는 총 10개 팀의 국내 주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뮤지션 하림, DJ 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 디구루(Dguru),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 신남전기, 윤제호,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 웹툰작가 탐이부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면면을 간단히 소개 한다.

 

DJ디구루

 

사운드아티스트 : DJ디구루 (DJ DGURU from IDIOTAPE)

국내 전자음악씬의 대부로 불릴 만큼 화려한 경력의 DJ이자 사운드아티스트이다. 2000년에 데뷔한 그는 20113인조 일렉트로니카 그룹, 이디오테잎(IDIOTAPE)을 결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구루로 독립 활동 시에는 DJ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서 그의 실험적인 사운드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남전기
신남전기

 

미디어아티스트 : 신남전기

신남전기는 신규빈, 남상철 2인으로 구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이다.

신나는 일상을 모토로 2014년에 팀을 결성하였고, 순수미술과 대중예술의 구분 없이 뉴미디어 테크놀로지와 기존 예술의 결합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와 기술개발, 미디어아트 교육 등을 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개성 있는 미디어아트를 보여주고 있다.

 

하림
하림

 

사운드 아티스트 : 하림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교육자, 문화기획자로서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뮤지션 하림은 세계의 다양한 전통악기연주를 가요에 접목시켰고 현재는 국악과 세계음악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국악을 만들기 위한 음악적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문화기획사 <아뜰리에오>를 설립하여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집시
집시(ZIPCY)

 

일러스트레이터 : 집시(ZIPCY)

현명한 쾌락주의를 지향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다량 보유 중이고, 감정과잉을 주체하지 못해 그림을 그린다. 포카혼타스나 에스메랄다처럼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긍정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삶에 지조 있는 것, 가진 게 많이 없어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긍정하며 즐길 줄 알고, 오만과 긍지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을 지향한다.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며 음반사, 게임회사, 주류회사 등과의 활발한 아트-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제호
윤제호

 

사운드/ 비주얼 아티스트 : 윤제호

빛과 소리 언어로 공간과 관계하는 방식을 사유하고 그 접점을 찾으려는 미디어 아티스트 윤제호는 전자음악, 사운드 아트, 오디오 비주얼, 프로젝션 맵핑과 VR(가상현실)아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서울 국제 컴퓨터 음악제 등에서 전자음악 작품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5 MAP(Mullae Arts Plus)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소리, , 공간을 혼합하여 그것을 체험하는 <Soundhue>라는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하였다. 중국의 Tomorrow Sculpture Awards 2018 등 최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송호준
송호준

 

미디어 아티스트 : 송호준

카자흐스탄 발사기지에서 작은 개인 위성을 쏘아올린 사건으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통해 테크놀로지와 사람간의 새로운 내레이션을 제안한다. 최근 실험적인 사운드 아트와 와 설치 작업을 통해 작가, 관객, 작품이 합이 맞추어지는 지점을 탐구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Gold & Silver’라는 사운드 아티스트 듀오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실험을 진행 중이다.

 

탐이부
탐이부

 

만화가: 탐이부

히트작 아임펫으로 유명세를 탄 탐이부 작가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2007쌩툰으로 데뷔했다.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아임펫의 주인공 캐릭터인 안토니오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제작했을 정도로 독자들로부터 캐릭터의 호응도 가 매우 높다.

 

㈜상화, Studio 8
㈜상화, Studio 8

 

상화, Studio 8

본 전시의 제작사인 상화의 내부에는 VR, AR을 비롯하여 다양한 퓨쳐미디어와 게임의 제작을 담당하는 Studio8조직이 존재한다. CES, IFA등 해외의 대규모 쇼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해외전시의 뉴미디어 콘텐츠들을 만들어왔고, 에버랜드와 다양한 도심형 테마파크에는 이들이 만든 작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의 VR콘텐츠를 담당한 Stuio8내부의 ART1팀은 테크놀로지와 콘텐츠간의 적극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체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상화 RANDI
㈜상화 RANDI

 

▷㈜상화 RANDI

상화의 내부 R&D센터인 RANDI는 로보틱스, 엔지니어링, 디자이너, 설계자, 프로그래머 등이 망라되어 주로 해외에 열리는 대형 전시에 퓨쳐미디어를 선보여 왔다. 특히 산업용 로보틱스기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리고 아트적 접근이 가미된 융합콘텐츠 및 하드웨어는 RANDI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수한 사례이며, 4차산업혁명의 윤곽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업성을 벗어나 로보틱스와 미디어가 결합된 작품을 선보인다.

 

▷㈜상화 장인표

장인표는 NYU TISCH 에서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전공한 Creative Technologist이자 전시/인터렉션 Designer이다.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BAM Opera House Harvey Theater에서 Video Technician으로 활약했고, 현재 ()상화에서 퓨쳐미디어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와 테크놀로지간의 다양한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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