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백신중 나태형, “어떤 난구도 자신 있다.”
[인터뷰] 백신중 나태형, “어떤 난구도 자신 있다.”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08.3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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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배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종별 대회 우승, 당구계의 루키가 탄생하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한 2018년도 전국 종별 학생 당구선수권 대회가 지난 25~26일 경기도 고양시의 엔조이쓰리칼라클럽에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중등부 경기는 1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호각을 다투었다.

중등부의 우승컵은 백신중학교 3학년 나태형이 차지하였다. 나태형은 최고 하이런 5개를 기록하고 평균 0.638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그는 결승전을 쉽게 마무리 지으며 중등 당구계의 왕자 자리를 지켰는데, 오히려 예선전 경기 중 라이벌 김한누리와 대결에서 고전하였다.

이미 전 대회인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중고 당구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의 안정된 플레이는 다음 대회도 기대하게 만든다.

 

 

 

우승소감을 부탁한다.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인 김한누리(푸른중)과 예선전에서 경기를 했는데 1점 차이로 이겼다. 그 경기 이후로는 경기가 쉽게 풀렸다.

학교에 당구부가 없기 때문에 대회 준비를 아버지와 함께 하였다. 주말마다 프로님께 레슨을 받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당구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우리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결승전 경기보다 김한누리와 예선전이 더욱 박빙이었다. 그리고 또 고전한 게임이 있는가.

 

서로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후구에서 김한누리가 3점을 치면 무승부가 되었는데 마지막 공을 실수하여 내가 승리하게 되었다,

준결승 경기도 조금 힘들었다. 나의 플레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1점 차이로 어렵게 이겼다.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난구에 자신이 있다. 투바운딩을 잘한다. 실제 경기에서도 많이 하고 있고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중학교에 당구부가 없는 데 어떻게 준비하는가.

 

학교에 당구부가 없기 때문에 근처 당구장에서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프로님께 배우면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당구장에 가면 당구를 잘 하는 어른들과 플레이도 많이 하고, 프로님께 다양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풀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당구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할 때 마다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당구를 시작하였다. TV에서 당구대회를 보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아버지를 따라 당구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당구 선수의 길에 들어오게 된 것 같다.

늘 성공할 수 없으니까 성공률을 높여 나가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실력을 물어볼 때 몇 정도 치세요.”라고 물어본다. 나 선수는 어떠한가.

 

초중등부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부 이상 급의 선수들에게는 그런 질문은 의미가 없다. 나는 대대 기준 26점을 친다. 4구 기준으로는 400정도 친다.

 

 

올해 어떤 활약을 하였고 다음엔 어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가.

 

선수 등록을 올해 처음 했기 때문에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도 대회부터 전국대회까지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이전에는 춘천에서 개최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1등을 하였다.

다음에 참가할 대회는 양구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11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참가하여 좋은 성적 거둘 것이다.

 

 

앞으로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일단 고등학교 가서도 1학년 때부터 입상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의 최종 목표는 당구 선수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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