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정중 김민재, “노하우는 없다. 꾸준함만이 있을 뿐”
[인터뷰] 상정중 김민재, “노하우는 없다. 꾸준함만이 있을 뿐”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09.0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5년 동안 도전해온 볼빅배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다.

 

태풍 솔릭이 생각보다 잠잠히 지나간 한반도 위에 예상치도 못한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28~29, 빗속을 뚫고 그린을 향해 날아가는 골프공은 빛나고 있었다.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제 12회 볼빅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집중하여 샷을 하고 있었다. 우의를 입고 미끄러운 그립을 잡으면서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선수들의 마음이 아름다워 보였다.

다행히 본선 아침에는 우려했던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예선전에 장대비로 고생한 선수들을 하늘에서 보살피기라도 하듯 선선한 바람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상정중학교의 김민재는 5년 동안 볼빅배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드디어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장대비 속에서 파세이브를 지키려고 한 그의 플레이가 먹혔다. 그는 예선 73, 본선 71타로 총 144타를 치면서 우승하게 되었다.

꾸준함의 결과이다. 그는 플레이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연습만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였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PGA로 진출하기 염원하는 김민재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샷이 잘 되었기 때문에 우승한 것 같다. 내가 이 대회를 5년 동안 도전했는데 처음으로 우승하였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는 장대비 때문에 플레이하기 어려웠다. 어떤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였나.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지키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티샷을 할 때 굉장히 떨렸다. 첫 샷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떨리지만, 이번 경기는 비도 오고 그릴이 미끄러웠기 때문에 더욱 긴장한 것 같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집중하여 샷을 하였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평소에도 지키는 플레이를 하는가.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것 같다.

 

평소에는 과감하게 욕심내는 편이다. 공격적으로 치면 확률이 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숏아이언을 잘 치는 편이다. 어프로치가 잘 되는 것 같다.

 

 

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

 

골프를 시작한지 6년이 되었다.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치다가 재미있어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골프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골프의 묘미인 것 같다. 골프를 하면할수록 나의 의도대로 되는 것에 큰 즐거움을 느낀다.

 

 

샷이 강점이라고 하였다. 샷을 잘 치는 노하우가 있는가.

 

노하우는 없다. 오직 연습이 정답인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해야 필드에서도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나는 퍼팅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더욱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린안착률이 높으나 퍼팅에서 스코어를 잡지 못하는 면이 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단기적으로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탑 10안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PGA에 출전하여 플레이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