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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PREVIEW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PREVIEW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19.10.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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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일반부, 대학부), 장충장호(고등부) 테니스장에서 동시 개최
남자 일반부 이덕희, 정윤성, 남지성, 송민규 등 국가대표 총출동…권순우는 단체전 출전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금)부터 10일(목)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경기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부와 대학부 경기는 4일(금)부터 9일(수)까지 6일간 올림픽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단체전(2단식 1복식)과 개인전으로 나뉘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는 개인전에 참가할 수 없다.

일반부의 경우 특히 남녀 국가대표가 총출동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는 서울의 이덕희(서울시청), 세종의 남지성(세종시청), 경기의 정윤성(의정부시청), 대전의 송민규(KDB산업은행) 등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는 임용규, 이태우 등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충남 대표로 단체전 2연패를 노린다.

여자 일반부 역시 출전 선수 면면이 화려하다. 개인전에는 국가대표 장수정(대구시청)과 정수남(강원도청)이 각각 대구와 강원 대표로 나선다. 단체전에서는 최지희, 이은혜, 김세현(이상 NH농협은행)으로 구성된 충남과 김나리(수원시청), 이소라(고양시청), 홍승연(수원시청)으로 구성된 경기 선발 등이 강세다. 인천 역시 국가대표 한나래, 김다빈(이상 인천시청)을 필두로 우승을 노린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 대표로 나서는 명지대가 홍성찬, 홍승헌, 김강재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신산희(건국대) 김재우, 조성우(한체대)로 구성된 서울 선발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안유진, 김선빈, 박수빈(이상 한체대)으로 구성된 서울 등이 막강하다.

같은 기간 장충장호 테니스장에서는 고등부 경기가 열린다. 4단식 1복식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메달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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