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3 13:11 (화)
중견 탤런트 황진영의 반전 TALK 음식도 종합예술...
중견 탤런트 황진영의 반전 TALK 음식도 종합예술...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10.07 1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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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방송가에서 요식업으로 성공한 배우하면 KBS의 김종결,MBC의 황진영을 꼽는다.

배우-황진영
배우-황진영

 

대부분 부업으로 몇년 운영하다 접는경우가 다반사인데 10년이상 운영하면서 업소를 나름 명소로 만든 황진영 배우를 만나봤다.황진영의 전라도 술상이라는 상호로 고양시 일산에 2곳(대화동,라페스타).부천시 상동에 1곳등 총 3곳과 작년말 파주시 교하 다율동에 황진영의 육전국수를 새롭게 오픈해서 총 4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4곳 평균 각각 일 매출 150~250만원정도를 올리고 있었다.

 

황진영 배우는 청주대 연극영화과 졸업후 극단 춘추,가변등에서 연기활동을 하면서 MBC25기 공채로 왕초,이산,연개소문등에서 굵직한 역활로 한창 활동하면서도 전국의 소문난 음식점을 약3~4년간 순회하면서 품목개발과 재료연구를 거쳐 2009년말경 황진영의 전라도 술상을 시작 하였다.그와의 짧은 인터뷰였지만 진심을 느낄수 있었던 부분은 왜 상호마다 이름을 걸었나?는 물음에 배우 이전에 매장의 업주로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였고 중저가 가격에 양도 많다고 하자 연극을 하면서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않았을때를 생각해서 마진은 적더라도 푸짐하게 대접하려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음식점하면서 자신만의 장점을 묻자 전라도 술상은 주로 생물 해산물 위주의 요리들인데 그날의 재료는 그날 공수되어 그날 직접 조리하고 소진해서 묵은 재료 사용 안하기,육전국수는 조미 액기스 육수가 아니라 직접 개발한 재료로 당일 새벽부터 4시간정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나주 곰탕의 경우도 밤새 사골등을 우려낸 육수만 사용하는 자부심이 있다고 한다.매장한켠에 육절기와 소스 숙성 냉장고등을 구비해 직접부위별로 고기재료를 준비하고 비빔소스를 제조하여 손님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만족감을 높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방송이 뜸하다고 묻자 매장 체인화 준비로 눈코뜰새 없다고하는 말이 이해가 됐다.요즘처럼 문화예술,연예인들이 힘겹게 작품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황진영 배우처럼 안주하지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아가는 모습이 새로운 감흥을 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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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찬 2021-04-03 16:03:48
하하하, 니는 오늘이 제삿날인기라, 알았나. 뭐하노? 죽여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