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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가수 싸이를 능가할 여자 트리오 '몸빼걸스' 오늘 음원 발매
엽기가수 싸이를 능가할 여자 트리오 '몸빼걸스' 오늘 음원 발매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10.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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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엽기가수 싸이를 능가할 여자 트리오 '몸빼걸스'가 나타났다!
 
트로트를 지향하는 3인조 '몸빼걸스'는 "오는 10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음원 '살리고-전통시장'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또한 "음원 '살리고'를 발매하고 14일 망원시장을 시작으로 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기부하며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뭐든 살리고 웃음을 주러 다닌다."고 덧붙였다.

'몸빼걸스'의 멤버로는 배우 선호빈, 리포터 황은정, 가수 지영원 세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제도, 시장도, 분위기도 '살리고 가자'를 외치며 전국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나섰다.

아주 특이한 한 가지 사실이 있다는데 "이곡이 엘지 트윈스 정성훈 선수 등장송으로도 유명하다."는 것이다.

'살리고'는 멜로디가 신나는 쎄미 트롯 장르며 요즘의 구매 정서가 마트를 지향하는 바가 크지만 그래도 옛 향수가 살아있는 인간적인 '전통시장' 그곳으로 가보자는 의미로 재생산된 것이다.

'전통시장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분위기도 살리자.'고 외치며 전국을 누비는 몸빼걸스의 안무, 무침 춤과 개다리, 사랑 춤 등이 재미있게 구성되었으며, 호빈의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의 노현태가 프로듀싱, 흑린이 편곡한 '살리고'는 트롯가수 신동해가 함께 참여해서 트롯 앨범으로 발표하게 된 것이다.

'몸빼걸스'의 멤버 구성은 20년째 아이돌 섹시 컨셉을 준비한 팀 막내 지영원, kbs 6시 내 고향 리포터로 지방에선 이효리로 통하는 둘째 황은정, 전통시장 안 가면 혼날 것 같은 첫째 선호빈의 랩으로 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이다.

'살리고'(전통시장)은 이번 음원을 발표하며 "음원 수익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피력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대표이사  배우 정보석)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자존감 향상, 사회 적응력 향상, 진로탐색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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