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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오페라 이야기"개강
10월의"오페라 이야기"개강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10.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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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테너 류정필의 해설과 함께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를 심층 감상하는 시간
- 동서양 음악적 색깔의 절묘한 조화, 오페라 ‘나비부인’
- 음악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비장함과 그 극치, 오페라 ‘토스카’
- 프랑스 낭만주의 오페라 대표작, 사랑의 순수함을 만나는 마스네의 ‘베르테르’

 

■ 깊어가는 가을, 테너 류정필의 해설과 함께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를 심층 감상하는 시간,
   세종예술아카데미 <오페라 이야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화제강의 《오페라 이야기》를 진행한다. 6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과 ‘토스카’, 마스네의 ‘베르테르’를 통해 세계적인 오페라를 이해하고 감상함에 중점을 둔다.

 세계적인 테너이자 칼럼니스트와 해설·진행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테너 류정필이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과 ‘토스카’를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작품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감상한다. 또한, 새로운 작품인 마스네의 ‘베르테르’를 통해 프랑스 낭만주의 오페라를 이해하고 감상한다. 각각의 오페라에 대해 해설, 감상, 실연 연주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이다.
 
 테너 류정필은 약12년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수학하고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성악가로서의 경력을 쌓았고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상근 성악가로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다. 또한 장르의 구분을 두지 않는 음악적 행보를 보이며 TV와 라디오의 여러 주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현재 대중과 가장 가까운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음악회의 진행을 겸하고 주요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성악가로서 뿐만 아니라 해설과 진행자로서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음악인이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한 도심 속 휴식을 주제로 광화문 인근 직장인은 물론 주부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 가을학기는 총 8개 86회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중간 신청이 가능하며,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이나 직전 학기(2019년 봄학기) 수강생은 수강료가 10% 할인된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10월 3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돈 조반니》를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에 한해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오페라 관련 강의인 《영화와 오페라(강사 한창호)》, 《오페라 이야기(강사 류정필)》 수강생에게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 미리보기 강의인 ‘나쁜남자의 범죄 심리’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수강생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공연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해보는 것이 어떨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cademy.sejongpac.or.kr)나 전화문의(02-399-16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붙임 : 세종아카데미 강의 소개 및 강좌별 세부 내용
[붙임1] 세종예술아카데미 강의 소개

 이번 가을학기에는 주 52시간 근무시간제와 함께 워라밸 문화 열풍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강의를 아침과 점심, 저녁 시간에 마련했으며 저녁 강의를 중심으로 한층 더 수준높은 강의가 시작된다.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점심 강좌>
  매주 화요일 점심에 진행하는 《히든 보이스》는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인기 강좌로 테너 신동원과 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힐링 성악 프로그램이다. 용기를 내서 소리를 내어놓으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내가 가진 또 다른 목소리를 찾는 벅찬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노래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내장지방이 없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실제로 몸통을 진동하여 소리를 내는 만큼 운동효과도 있다고 한다.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정오의 클래식》은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이 ‘세계 오케스트라 열전’을 주제로 영상 및 음악과 함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속사정 및 지휘자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라별 오케스트라별 클래식 지식을 쌓고 싶은 여러분에서 추천할만한 강의이다.
  매주 목요일 점심에 진행하는 《정오의 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미니음악회로 각 곡마다 해설을 곁들여서 쉽고 재미있게 실내악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다. 오랫동안 많은 수강생들이 아껴주고 인기 있는 강의이다.
  금요일 점심에 진행하는 《정오의 미술산책》은 세계의 유수한 미술관별로 반드시 봐야할 작품을 선택하여 족집게 설명을 해주는 강의로 금요일 오후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강의이다. 
 특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모든 점심 강좌는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 등 차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보람 있는 점심시간을 책임진다.

<간식을 제공하는 오전 및 오후 강좌>
  점심시간에는 힐링을 위한 재미있는 내용중심의 강좌라면 아침과 오후, 저녁시간에는 좀더 심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목요일 오후에는 미술사가 이현이 《이야기가 있는 서양미술사》를 통해 미술사에 접근하는 쉽고 재미있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많은 수강생들이 희망한 강의로, 미술과 작품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시대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금요일 오전에는 영화와 오페라의 서사구조를 비교하는 《영화와 오페라》 강의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국립볼로냐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영화평론가 한창호와 함께 오페라의 고전들을 해석하며, 오페라들이 영화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강의이다.

<간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심화 강좌-저녁 강좌>
 10월은 퇴근 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 및 자기계발에 나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저녁 시간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 횟수는 6회로 구성했으며 강좌별 수강기간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는 10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퇴근시간 이후에는 클래식 음악잡지 기자와 KBS클래식 FM 디제이(DJ)로 활동하며 현재 카카오 플러스 <정준호의 카멜롯>을 운영하는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가 진행하는 《클래식플러스》를 진행한다.  ‘모차르트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6회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모차르트의 짧지만 빛났던 생애의 주요작품을 토대로 그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여행했던 시간과 공간의 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0월 16일부터는 세계적인 테너이자 근래에는 칼럼니스트와 해설·진행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테너 류정필의 화제강의 《오페라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별히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과 ‘토스카’, 마스네의 ‘베르테르’를 통해 세계적인 오페라를 이해하고 감상함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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