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 15일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고부에서 서고은(서울 문정고등학교 2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따며 정상에 올랐다.
서고은 선수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리본·곤봉·볼·후프 4개 종목 합계 63.8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리본(15.800점), 곤봉(16.000점), 볼(17.150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위와의 점수 차를 7.800점이나 벌렸다.

서고은은 지난 5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종합 14위를 차지했다.

▶ 우승 소감 부탁한다.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이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내년에 더 큰 목표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 오늘 경기 어떻게 평가 하는가.
첫 종목에서 조금 실수가 있어서 마음을 다잡고 남은 3종목은 실수 없이 잘 한 것 같다.
▶ 후프, 볼, 곤봉, 리본 4가지 종목 중 평소 자신 있는 종목은?
원래는 후프 종목이 가장 자신 있었는데 요즘 들어 후프에서 조금 실수가 나오는 것 같다. 후프 다음으로는 볼 종목을 좋아한다.
▶ 평소에 코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해주시는가.
시합 때는 항상 ‘네가 최고니까 자신감을 갖고 해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럼 나는 거기서 자신감을 얻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
▶ 앞으로의 목표는?
내년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따게 되기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 16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가족들에게 항상 가장 감사하다. 또 코치선생님들과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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