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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9개 창업팀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배출
부산디자인진흥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9개 창업팀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배출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19.10.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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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2019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24개사 지정
- 부산디자인진흥원,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20개 창업팀 육성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55개사 예비사회적기업 배출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이 수행하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9개 창업팀이 지난달 26일 “2019년 제2차 부산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부산시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24개사로, 그 중 9개사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추후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는 인건비 지원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기업들은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창업사업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된 창업팀으로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꽃을 주제로 한 예쁜 떡 플라워디저트 제작판매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3D프린팅 교육을 통한 메이커 교육 및 강사양성 메이커스페이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형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카페 운영 △ 여성센터와 연계한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자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창업지원기관으로 현재까지 135개 창업팀을 인큐베이팅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디자인·제조 특화 창업지원기관으로 올해는 20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cb.or.kr)에서는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와 멘토링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보다 면밀한 창업준비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조기에 발굴하여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창업팀의 사업계획 세밀화를 거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유도한다.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료생 중 2020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에 참여하여 선정되면, 창업자금, 공간, 다양한 교육 및 자원연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업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8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지원기관 전국27개 중 창업팀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들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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