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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볼링 5인조 고등부 남녀 모두 경기팀이 석권
[전국체전] 볼링 5인조 고등부 남녀 모두 경기팀이 석권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10.16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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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남자 경기선발 4626점, 여자 4392점으로 2위와 점수 차 크게 내며 승리.

(서울=한국스포츠통신) 변동민 기자 = 99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가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종목을 석권하고 있는 경기도의 기세를 꺾을 팀이 없을 정도이다. 16일 열린 5인조 경기에서도 경기도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고등부는 남녀 부문 모두 경기도가 2위와 큰 점수 차이를 내면서 가져갔다.

 

남자 고등부 경기는 1위 경기(4626)2위 대구(4386) 그리고 3위 인천(4319)을 포함한 14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동시에 각 팀의 레인 위에서 점수를 내는 방식의 게임으로 1위를 가렸는데 선수들의 열기가 대단한 경기였다.

1위 경기 팀은 올해 각종 볼링 대회를 석권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광남고의 박동혁(개인전 금메달, 3인조, 5인조 금메달, 2인조 은메달)을 필두로 김호건, 문하영, 박상혁, 이종운, 임지민이 팀을 이루어 플레이 하였다.

경기 팀은 2위인 대구팀과 240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를 내면서 승리하여 볼링 강팀의 면모를 확인시켜 주었다. 2위 대구팀은 개인전과 2,3인전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의기투합하여 5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박동혁이 속한 경기팀은 각종 메달을 휩쓸면서 17일에 열릴 마스터즈의 금메달 석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남자 고등부 인천 선발의 에이스 박동혁

 

1위 경기 선발 팀
2위 대구 선발 팀

 

여자 고등부 경기 또한 경기 팀이 강세를 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1위 경기(4392)2위 인천(4207) 그리고 3위 전남(4013)이 각각 금,,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1위 경기팀은 2위인 인천팀과 185점 차이로 우승하며 볼링 강팀임을 다시 확인 시켜주었다.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양주백석고의 손현지(개인전, 2인전, 5인전 금메달, 3인전 은메달)를 필두로 김민희, 김현지, 신다은, 유다영, 이정민이 참가한 경기팀의 팀워크는 상대팀을 압도했다. 특히 이날은 김현지가 합계 904점을 치면서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하였고 이어 이정민도 900점을 쳤다.

여자 고등부 1위 경기 선발 팀
경기 선발의 에이스 손현지

 

17일에는 개인전, 2인전, 3인전, 5인전을 통틀어 높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마스터즈에 출전하면서 마지막 호각을 다투게 된다. 경기 팀은 손현지, 김현지, 이정민, 유다영이 마스터즈에 출전하게 되면서 볼링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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