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고가 전국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매탄고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10분 매탄고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선을
제압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강태원의 슛을 현대고 골키퍼 임채훈이 막아냈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초반에 한골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후반 6분 매탄고 김태환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현대고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8분 김민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쏘아올렸습니다.
현대고는 1분 뒤 찾아온 골 찬스에서 황재환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결국 두 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승부차기 결과는 4:3, 울산 현대고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박기욱 감독
동점골 김민준 선수
손태극 선수
현대고는 2016년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2013년 이후
5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렸던 매탄고는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한국스포츠tv 오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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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이 아닌 박기욱 감독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