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3 13:11 (화)
뮤페라 '신세계 독도' 20일 포항서 첫선…윤혁진·서경덕 제작
뮤페라 '신세계 독도' 20일 포항서 첫선…윤혁진·서경덕 제작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10.19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쇼케이스 무대…내년에 서울 시작으로 전국 공연
뮤페라 '신세계 독도' 만든 윤혁진 대표(왼쪽)와 서경덕 교수[서 교수 제공]
뮤페라 '신세계 독도' 만든 윤혁진 대표(왼쪽)와 서경덕 교수[서 교수 제공]

 

3·1 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는 내년부터 우리 땅 독도를 뮤페라(뮤지컬+오페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음악 공연 전문회사인 네오아르테(대표 윤혁진)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년간 뮤페라 '신세계 독도'를 만들었고, 20일 오후 포항 영일만 해수욕장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로 진행하는 이 무대는 경북도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9∼31일 개최하는 '제9회 독도문화대축제'의 하나다.

 

뮤페라 '신세계 독도' 주제곡 악보[서 교수 제공]
뮤페라 '신세계 독도' 주제곡 악보[서 교수 제공]

 


    '신세계 독도'는 내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독도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신세계 독도'는 클래식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와 연기로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작품이다.

    주제곡 작사를 직접 맡은 서 교수는 유명 가수와 함께 대중가요로도 '신세계 독도'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에 이어 뮤페라로 독도를 홍보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음악인으로 독도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늘 고민했고, 이번에 뮤페라로 그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제공-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