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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속에 또 다른 야구’ -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11월 3일 대구서 개최
‘야구 속에 또 다른 야구’ -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11월 3일 대구서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8.10.27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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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변형시켜 여학생들에게 진입장벽 낮춰 … 16개시도 76개 팀 11월 3일부터 3일간 대열전

(대구 =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 = '야구 속에 또 다른 야구' 티볼 전국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구광역시티볼협회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와 현풍고등학교에서 ‘제 11회 초중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장면

 

티 볼은 말 그대로 야구의 규칙을 변형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남녀노소가 참가할 수 있게 만든 또 다른 형태의 야구다. 야구가 인기스포츠이고 엘리트 및 사회인야구가 활성화되어있기는 하지만 학생들과 여학생들이 즐기기에는 공간과 장비의 한계 때문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맹점을 보완해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야구를 변형한 것이 티볼이다. 

티볼은 T자 받침대 위해 고무 재질의 공을 올려놓고 방망이로 때리는 형태로 팀당 10명이 경기를 진행하는데 지난 2008년 초·중등 체육 정규과목으로 채택됐다.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임기 이후 한국 티볼협회총재로 3년 동안 봉사를 하기도 했다. 

 

제 10회
제10회전국학교스포츠 클럽티볼대회 사진

 

현재 11회를 맞는 한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는 1회부터 4회까지는 삼성라이온즈의 지원을 받아 개최가 되었다.

본 대회는 9회까지는 수도권에서 주로 개최가 되었었지만 10회부터는 20개 각 종목을 각 교육청에서 분산개최를 하게 되었고 그중에서 티볼은 대구가 개최권을 가지고 와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대구 쪽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대구에서 티볼 전국 대회가 개최되는 이유는 2가지다. 첫 번째는 대구에서 티 볼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개최 여건이 대구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영진전문대와 인력지원 협력 MOU체결

 

대구시교육청 산하에는 티볼교사운영위원이 38명이 있고, 영진전문대학교에 대회를 지원하는  팀이 35~40명이 있으며, 협회 운영팀이 20여명 정도가 있어서 이번 대회를 위해서만 총 100여명 정도가 동원 되어 본 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본 경기는 달성스포츠파크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축구장을 반으로 나눠서 4면의 경기장을 만들고 현풍고등학교의 축구장 또한 2면으로 나눠 총 6면의 경기장을 만들어서 진행되며 대구시교육청에서 티볼의 보급을 위해 참가 모든 팀에게 티볼 장비를 한 세트씩 제공한다.     

 

올해 총 76개 팀이 참가... 11월 3일부터 사흘간 열전 

 

총 500개팀이 16개 광역시도의 예선전에 참가하였으며 각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총 76개의 팀이 남녀 초중고로 나눠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본 대회 유치를 전반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대구광역시티볼협회 전승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의 개최에 대해 “과거 1회~4회 대회를 개최할 때 내가 삼성라이온즈 측에 예산 지원을 부탁하면서 매년 700명 이상의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생긴다는 논리로 구단을 설득한바 있다. 티볼은 그냥 레저스포츠가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의 인기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자산이다” 라며 티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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